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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때는 바야흐로 고2 막바지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상황
고1때 짝궁되서 친구먹은녀석이랑 2학년도 같은반되서
학교갈때도 같이다니고 학원도 같이 다녔음.
우리집 친구집 부모님 전부다 맞벌이 하는 집이었는데
친구 어머니는 보험회사에서 일하셧는데
보험파는일은 아니었고 보험판매원들 교육?하는 뭐 그런 직업이었음
항상 7시 전후로 집에 들어오시곤 했는데
복장이 항상 정장차림
인상이 참 좋은분이셨는데 밖에서 보면 그냥 성공한 오피스레이디?느낌나는
40대 중반 여성이었음.
그때도 물론 친구랑 야동도 공유하고 cd구워서 돌려보던 
성욕이 왕성한 시절이긴 했지만 친구엄마를 딸감으로 쓸정도는 아니었음 ㅋ
나에겐 그저 친구엄마였구 간식 해주고 엄마보다 상냥한 아주머니정도?
그날도 시험공부 한다면서 학교끝나고 친구집에서 열심히 만화책과 컴퓨터게임에
빠져있다가 친구 어머님 오실 시간되서
대충 문제집 펴놓고 공부하는 척만 했음 ㅋㅋ
친구 어머니 오셔서 샌드위치였나?간단하게 간식 주시고 방문닫고 나가셔서
친구는 한참 디아블로2하고 난 빌려온 만화책 보느라 정신 없었음
그러다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친구방에서 나와서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당시 친구집 화장실이 거실에 하나 안방에 하나였는데
당연히 걔네 어머님은 안방 화장실 쓰셨기에 당연히 아무도 없는줄 알고 노크없이 문열었음
속옷차림에 브레지어 후크를 푼 상태로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 둘다 헉!하는 소리를 질렀는데 목구멍 밖으론 나오지 않았음
사람이 너무 놀라니깐 아무소리도 안나드라
더 웃긴건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한 5초?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서있었다는거 ㅋㅋㅋ
그 짧은시간동안 내 동공에 비춰진 친구 어머님의 모습은
뒤로 질끈 묶은 머리에 흰색?아이보리 무튼 흰색계열의 셋트로된 속옷이었고
브레지어 후크 푼 상태로 문소리에 얼른 한손으로 가리긴 했지만
브라가 대각선으로 있던 상황이라 한쪽 가슴이 그대로 보였음
얇은 팬티사이로 거뭇한 음모가 비춰진거까지 보였는데
내가 브라에서 팬티쪽으로 시선 내릴때 친구 엄마도 내 시선 따라 자기몸 아래쪽 보더니
급하게 한쪽손으로 다리 모으면서 가리더라
아무튼 너무 놀라서 죄송하단 말도 못하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친구방 들어감
친구는 계속 디아블로하고 있고 난 만화책 보는척 했는데
아 도저히 만화책이 눈에 들어와야 말이지 ㅋㅋㅋ
근데 내가 너무 당황해 하면 친구놈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한시간가량 만화책 보는척 하다가
집에 가야겠다고 하고 집으로 옴.
집에 오자마자 av틀어놓고 그때 상황 생각하며 딸치는데 진심 사정 개빨랐음 ㅋㅋㅋ
그후로 우연을 가장해서 몇번의 상황이 있었는데...
이따가 2부 쓰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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