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서초구 김태희로 불렸던 친구임
객관적으로 볼때 왠만한 연예인에 비해 뒤지지 않는 친구였음
어릴때부터 워낙 예뻐서 집에서 구속이 매우 심한 편이었음
애는 착해서 고딩때까지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편이라 남자를 많이 못만났었음
성년이 되서 20대 중반이었나..그즈음에 나이트에서 부킹으로 호빠하는 꽃미남 한명 만남
남자 얼굴에 반해서 만나다가 얼마 안되어 속도위반으로 결혼
아우디 A6끌고다니고 남편이랑 잘 돌아다니길레, 아 그래도 결혼 잘했네~ 싶었는데.
아이 낳고 한 1~2년 지나서 이혼.
알고보니, 남편은 이 ㅊㅈ 집이 부자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가난한 ㅊㅈ인걸알고 돌변한거고
남편은 ㅊㅈ랑 상의 없이 본인 성형수술, 차 구입 및 숱한 바람 시전 등 ㄷㄷ
ㅊㅈ는 어린나이에 졸지에 애딸린 이혼녀 됨
또 대학 졸업하고 경력도 없고 경제력도 없는데 아버지도 돌아가심
결국엔 얼마전 보험업에 뛰어들어 영업중. 워낙 오래된 친구라 실손보험 하나 들어줌
암튼.
이 친구 보면. 여자 인생은 정말 어느 남자 만나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것 같음 ㄷㄷ
얼마전 카카오스토리 보니까
클럽에서 춤추는 사진 올라옴
'음악과 춤은 포기못함'이라고 써있음..ㄷㄷㄷㄷ
늦바람이 무서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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