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로 혼자 집앞 영화관으로 장안의 화제작 '겨울왕국'을 보러갔슴다!
사람은 저 포함 대여섯명남짓.. 그마저도 뒤에 네분이 계시고
제 바로앞에 한명이 있더라구요. 사람도없고 앞자리 한분이니 아 좋다! 하고 몰입해서 보고있었죠.
근데 그 유명한! 겨울왕국의 꽃 'Let it go'가 나올때
앞사람이 갑자기 폰을 꺼내더니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마 뒷분들 저랑 표정이 같았을겁니다.
하..
자꾸 찍길래 살짝 앞자리 차고 "어휴" 라고 하면서 크게 한숨 쉬었음다. 그제서야 폰 넣더라구요..
사람 얼마없다고 그러는거 같던데
어찌됬건 다른사람들이 있었는데 말이죠 후.
정말 너무 비매너였슴다..화도 났구요 ㅠㅠ
공베분들은 암만 사람없다고 그러지마여..
그나저나 렛잇고만 무한반복이군요 겨울왕국을 보고와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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