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였죠
민증보여주면서 술집에도 당당하게 갈 수 있다는 해방감이 생긴지 얼마 안 될 때였어요
아직 4월 꽃샘추위였죠
저희동네엔 유명한 나이트가 하나 있었어요,
그 때 당시엔 몰랐지만 알고보니 새벽에 물갈이를 한번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나이트 갈 나이도 안되고 그렇게 흥미가 없어서
술먹고 노래방가고 오락실갔다가 피시방 이런식이었죠
게임이 끝나고 새벽3시쯤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사람이 많이 있는거에요
이시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나? 싶을정도로
그렇게 기다리다가 불이켜졌고 횡단보도를 건너가고있는데
어떤 여자하나가 쌕근하게 입고 저희랑 빈대편으로 건너각 있더군요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이쁘거나 청순미가 아니라 진짜 색기있는 얼굴이었습니자
저를 보고 웃더군요
아직 스무살이고 헌팅은 커녕 여자한테 말도 잘 못거는성격이라
속으로 고민을 많이했습니더.
그렇게 가기 아쉬워 횡단보도 중간에서 그 여자 지나가는걸 뒤돌아봤는데
그여작 갑자기 멈추더니 뒤를 획 도는겁니다
깜짝놀라서 다시 뒤돌지도 못하고 어쩔줄 모르는데 그 여자가 웃으면서 계속 서있더군요
아 어떻하지어떻하지 속으로 고민하는데 친구가
야 그냥가자 좀 그렇다 하고 절 잡아채고 끌고 가더군요 ㅠㅠ
그여자도 그냥 웃으면서 횡단보도를 지나가네요 ㅠㅠ흑흑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9457 | 어플로 뚱녀 만난 썰 | 먹자핫바 | 2018.07.06 | 154 |
| 39456 | [썰] 펌]중딩때 암퇘지년이 꼬추만지려고한썰.ssul | 먹자핫바 | 2018.07.06 | 193 |
| 39455 | 중학교 때 일진여자애 엉덩이에 똘똘이 비볐던 썰 | 天丁恥國 | 2018.07.06 | 1343 |
| 39454 | 중학교 때 옆집 훔쳐봤던 썰 만화 | 天丁恥國 | 2018.07.06 | 173 |
| 39453 | 저수지 만화 | 天丁恥國 | 2018.07.06 | 39 |
| 39452 | 슴가 쩌는 여의사와 썰 만화 | 天丁恥國 | 2018.07.06 | 285 |
| 39451 | 럽갤러가 오나홀 사는 만화 | 天丁恥國 | 2018.07.06 | 63 |
| 39450 | 꿈에서 겪었던 썰만화 | 天丁恥國 | 2018.07.06 | 425 |
| 39449 | [썰만화] 클럽년이랑 설날에 할머니댁에 간 썰만화.jpg | 天丁恥國 | 2018.07.06 | 117 |
| 39448 | [썰만화] [썰만화] 고기집에서 혼자 밥먹은 썰.manhwa | 天丁恥國 | 2018.07.06 | 32 |
| 39447 | 좋아했던 여자애가 룸메랑 같은 방에서 떡친거 보고 슬펐던 썰 | 썰은재방 | 2018.07.06 | 174 |
| 39446 | 열심히살아야겠다!!!!!!!!!! | 썰은재방 | 2018.07.06 | 25 |
| 39445 | 여태까지 본 ㅈㅈ중 가장 작은거 본 썰 | 썰은재방 | 2018.07.06 | 196 |
| 39444 | 여자가 쓰는 ㅇ나잇 후기 | 썰은재방 | 2018.07.06 | 235 |
| 39443 | 아파트 해충약나눠주는 미시랑 ㅅㅅ한 썰 | 썰은재방 | 2018.07.06 | 300 |
| 39442 | 썰베 자료 업로드하다가 암 걸릴 것 같은 썰 | 썰은재방 | 2018.07.06 | 23 |
| 39441 | 대학시절 자취방 썰 | 썰은재방 | 2018.07.06 | 81 |
| 39440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3 | 썰은재방 | 2018.07.06 | 26 |
| 39439 | 히키코모리가 겨울왕국 보러갔다가 고생한 썰만화 | 동네닭 | 2018.07.06 | 30 |
| 39438 | 집에 놀러온 여자 술먹인 썰만화 | 동네닭 | 2018.07.06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