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조건만남하다가 당황한 썰

참치는C 2018.06.01 09:04 조회 수 : 139

난 이제 사회에 막 발을내민 사회 초년생임. 

집이 지방이라 논현쪽에 원룸텔을 잡고 생활함.
 
서울 상경한지 1~2달쯤 됬을까 아직 주변에 아는사람도 없고, 

일터도 고추밭이라 매우 외로운 상태였음.
 
그렇게 뒹굴거리다가 랜챗어플을 알게되고 처음엔 친구나 만들어볼까 해서 시작했는데 

왠걸 조건만남글이 겁나 많은거임
 
못한지 100일이 가까워지고 있을 무렵이고, 

마침 월급들어온지도 얼마 안되서 당장 쪽지를 파파파파파팍 보냄
 
그중 3명한테 답이 왔는데 2명은 스펙봐도 씹돼지고 

1명이 그나마 평범한 스팩이라 찔러봤더니 1시간에 15를부름
 
망할 그돈이면 오피간다 하고 다른년 구하고 있었는데 13으로 내림 ㅋㅋ 

그래서 이년 돈급한가 싶어서 텔비포함 13드린다니까
 
씹는가 싶더니 콜들어옴 ㅋㅋ 그래서 당장 약속장소로 뛰어감. 

근데 난 거기서 당황을 금치 못하고 숨을수밖에 없었음.
 
같은 원룸텔 같은층에 묵고있는 처자였음.. 

원룸텔 구조가 고시원같이 되있고 공용주방이라 자주 마주칠수밖에 없음. 

대화도 종종 해봤는데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쪽 일하고 대강 20대 초반쯤 되보이는 처자임

일단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숨어서 전화를함. 

근데 역시나.. 그 처자가 전화를 받는거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정생겻다고 말하니까 또 욕은 겁나 찰지게함 ㅋㅋ 

그래서 일단 튀었는데 원룸텔에서 종종 만날때마다 진짜 잘웃고 상냥하던 처자가 

실상은 찰지게 욕하고 조건 하는 처자라고 생각하니 
참 사람은 진짜 모른다고 생각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343 [썰] 군대에서 벼락치는 밤마다 혼자 산에 올라가던 썰.ssul 먹자핫바 2018.07.03 86
39342 친구 여친된 내 전 여친 다시 만난 썰 먹자핫바 2018.07.03 125
39341 중3때 아는년 돌림빵 했던 썰 먹자핫바 2018.07.03 558
39340 어제 불금 헌팅 후기 썰 먹자핫바 2018.07.03 77
39339 소개팅 썰 먹자핫바 2018.07.03 35
39338 밝히는 여자 썰 먹자핫바 2018.07.03 144
39337 미용실에서 ㅂㅈ본 썰 먹자핫바 2018.07.03 359
39336 미녀와야수.. D컵 여친과 사귀게 된 썰8 마지막썰 재업 먹자핫바 2018.07.03 72
39335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8.07.03 580
39334 호수가에서 강아지찾다가 인연이 됨 뽁뽁이털 2018.07.03 33
39333 어릴때 죽은척 한 썰 뽁뽁이털 2018.07.03 36
39332 어렸을때 경찰서 자수하러간 썰 뽁뽁이털 2018.07.03 34
39331 아이유랑 사진 찍는 만화 뽁뽁이털 2018.07.03 103
39330 사촌동생이랑 옷벗기기 크아한 썰 뽁뽁이털 2018.07.03 885
39329 병원에서 한 마지막 정사썰 만화3 뽁뽁이털 2018.07.03 511
39328 남학생과 과외한 썰 2 뽁뽁이털 2018.07.03 163
39327 [썰만화] 아랫집 남자랑 한 썰만화.manhwa 뽁뽁이털 2018.07.03 341
39326 친한 친구랑 친한 여동생 떡친거 봄 참치는C 2018.07.03 521
39325 첫 입싸 썰 참치는C 2018.07.03 479
39324 여자친구랑 처음했을때 썰 참치는C 2018.07.03 15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