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번식이 목적인 것 외에
여자따윈 필요 없는데
쓸데 없이 동반자를 꿈꾸고 말야
성고게 인기글만 봐도 결혼은커녕 연애조차
배신감 느낄 때 많을텐데 말야
난 나 좋단 여자한테
비록 내가 이상적이긴커녕 만족하기 어려워도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마워서 좋아하려 했건만
애초부터 걍 날 갖고 놀 생각이었던 건지
진지했던 적이 없었다 이 년은..
정작 난 처음에 기껏해야 섹스용이라 생각했었고
얜 난 좋다고 결혼이니 아이니 그랬지만
마음 가진 사람은 나 뿐이었다..
여자경험도 없다 봐도 무방하지만
앞으로도 없는 게 낫겠다
어차피 아쉬워할 년도 없고
내가 잘나진다해도 그게 돈 때문이라
내게 위기가 찾아오면 위자료나 떼어먹을 년들일 테니
내가 잘났으면 이런 생각조차 안 했겠지
탈김치라 자신하는 년한테서도
내가 잘나지면 김치는 얻을 수 있어도
지같은 탈김치는 못 얻을 거랬는데
분하지만 맞는 말 같다
여동생도 양다리도 걸쳐보고 그러라는데
난 모르겠다..
누군가가 좋아지려 할 때
싹을 피우기도 전에 뿌리를 뽑아버리려 한다
어차피 피는 꽃, 맺는 열매는 불보듯 뻔하거든
수술밖에 없는 꽃, 씨없는 열매
애초에 사랑이란 게, 심지어 내 사랑도
전제나 조건이 달리는 사랑인데 말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868 | 돼지ㄴ을 좋아했던 나의 병신 인생 썰 | 먹자핫바 | 2018.06.19 | 69 |
38867 | 내 인생 썰 | 먹자핫바 | 2018.06.19 | 34 |
38866 | [썰] 군제대후 미아리 창녀촌에서 생긴일.ssul | 먹자핫바 | 2018.06.19 | 268 |
38865 | 일본인 남자친구 | 뽁뽁이털 | 2018.06.19 | 89 |
38864 | 음담패설 쩔었던 누나의 야한 썰 2 | 뽁뽁이털 | 2018.06.19 | 243 |
38863 | 유치원생한테 꽃 받은 썰 | 뽁뽁이털 | 2018.06.19 | 20 |
38862 | 옆집 살던 애 먹은 썰 | 뽁뽁이털 | 2018.06.19 | 331 |
38861 | [썰만화] 첫경험이 트라우마가 된 썰 만화3.manhwa | 뽁뽁이털 | 2018.06.19 | 204 |
38860 | 19)업소 처음간썰 下 | 뽁뽁이털 | 2018.06.19 | 288 |
38859 | (19금) 교회 수련회 버스에서.. | 뽁뽁이털 | 2018.06.19 | 344 |
38858 | 홈쇼핑 콜센터 일하면서 본 고객 유형 | 참치는C | 2018.06.19 | 39 |
38857 | 여자친구의 친구가 걸레인 썰 | 참치는C | 2018.06.19 | 407 |
38856 | 엄마한테 쎅드립 친 썰 | 참치는C | 2018.06.19 | 118 |
38855 | 대학교 사진동아리 MT가서 여자선배와 ㅍㅍㅅㅅ한 썰 1 | 참치는C | 2018.06.19 | 369 |
38854 | 내여친 만난썰 | 참치는C | 2018.06.19 | 40 |
38853 | 군 제대하고 버디버디로 다시 만난 여자친구 썰 | 참치는C | 2018.06.19 | 26 |
38852 | 친구 술자리가서 연상 누나랑 ㅇ나잇한 썰 | ㄱㅂㅁ | 2018.06.19 | 197 |
38851 | 조이라이드 - 과거는 아름답다? | ㄱㅂㅁ | 2018.06.19 | 15 |
38850 | 섹/파/클/럽 쉽고 빠른 데이트 연결 시작 예약:010-4217-8812 | ㄱㅂㅁ | 2018.06.19 | 32 |
38849 | 10년전 과외선생 기억나서 그린 썰만화 | ㄱㅂㅁ | 2018.06.19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