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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그녀와의 동거썰 12

먹자핫바 2018.06.11 16:55 조회 수 : 67

댓글들을 보고 힘을 받고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 항상 격려해주고 많은 화이팅을 보내주는 유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것같아. 고맙습니다. 다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 11까지의 이야기가 내용전개가 빨랐으면 빨랐을수도 있어. 왜냐하면 다들 읽는데 피로하지 않게하려고 일부러 사건 전개를 빠르게 전개하고 있어. 중간에 일들은 생략하고 말야. 


Part 1.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말.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말. 다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커다란 여운이었어.  왜냐하면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다시 실패하고 싶지 않았으니깐. 그리고 스스로도 살아가면서 가진것이라고는 노력밖에 없는 내 모습이 그녀를 다시 찾아올 만큼


완벽하다고 느끼지 않았으니깐. 그러니깐...물질적으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거란 확신이 강하게 있었거든.


다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렇게 사는것이 나에겐 정말 큰 산이었어. 그러니깐..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는 조금 더 어렸었으니깐


아마 그런 걱정이 없었을 텐데. 유학자금을 다시 벌기 위해 한국에서 일을하고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 나를 조금 더 성숙하게 했거나


혹은 나에게 현실감을 심어준거일수도 있지...여튼,,,


그렇게 그녀와의 하룻밤을 보내고 난 새벽에 일어났어. 정말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날 떨리게 하더라.


결혼하면 이모습을 매일 볼 수 있을텐데..


그녀 옆에 누워 그녀를 내려다 보았어 그리고 쓰다듬었지. 그렇게 한참을 쓰다듬고 뽀뽀를 하는데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면서


"오니..짱"


하더라...정말 미치는줄알았어 그러더니 내 품으로 파고들더라. 난 정말 꽉안았어. 그녀는 조심스레 내 가슴에 손을 대고 안기더라.


난 그렇게 그녀를 안다가 참을수없어서 그녀의 손을 내 물건에 갖다 대었어.


그녀는 살며시 잡아주더라. 이미 커질대로 커진상태라.


난 그렇게 그녀의 몸을 다시 애무하기 시작했지. 그녀의 살결 그리고 촉감 냄새 모든 것을 다 소유하고 내 몸에 품고 싶었어.


그녀는 눈을 계속 감고 나의 움직임에 맞춰주었어.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허리를 들어 나를 보조했고 그리고 다리를 내 몸에 감아


나에게 최대한 붙어주었어. 우리는 그렇게 절정을 향해 갔고 난 다시 그녀의 몸 위에 쓰러졌지.


그녀는 항상 끝나면 등을 쓰다듬어 주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 그냥 너무 좋았어. 


그렇게 그녀는 아침을 준비해주었고 난 하루를 매번 그렇게 행복하게 시작했어.


Part 2.


그녀와의 하루. 그리고 하나되는 거. 얼마나 행복했는지. 다들 이해 하겠지?


난 그녀의 몸에서 마음에서 손길에서 나올 수가 없었지. 그녀는 더 어른스러워졌고 더 나를 이해하려고했어


그리고 내가 주는 돈을 모아 반찬을 하고 그리고 집을 청소하고 정리했지.


그런 그녀를 보면서 덮쳤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야.


하루는 그녀가 묻더라. 어떤 화타지를 갖고 있냐구.


그래서 그녀에게 그냥 가터벨트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알았다고 웃으면서 대답하더라.


그리고 몇일 뒤 집에 일맞치고 늦게 들어오는데 그녀가 긴코트을 입고 있는거야. 그리고 내가 신발을 벗고 들어오자마자 코트를 여는데..


헐...하얀색 가터벨트를 하고 있는거야. 


그러더니 말하더라


내가 오늘 정말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난 그녀를 덥석 안고 침대에 놓고 바로 돌진했어. 


옷을 대충 집어던지고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키스를 했지 


그러다 그녀가 물었어.


나 계속 붙잡아 줄거냐고...


난 고개를 끄떡였어. 그럴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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