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집 들어가기 싫은 .ssul 후기

참치는C 2018.06.13 12:50 조회 수 : 25

닥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집에 다시 들어갔다

지금 상황에서는 독립하기 힘든것 같다

친구들이 내 사정알고 다 같이 돈모아서 방잡아준다 그러고 자취하는 얘가 같이 살자고도 했는데

우리 부모성격에는 나 도와주다가 걔네까지 피해볼거 같아서 다 거절했다

그렇게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은 집에들어가야겠다는 멍청한 생각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니 처음 보였던게 날라오는 아빠 재떨이였다

재떨이는 깨지고 아빠는 저새끼는 자식새끼도 아니라면서 날 때리려고 그랬고 그나마 형이 아빠를 막아서 맞지는 않았다

맞지는 않았지만 욕이란 욕을 다 들었고 차라리 맞는게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 였다

방에들어가니 통장 찾으려고 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난장판이였고 빨리 정리하고 

밖에서 밥먹으라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니 싸늘한 엄마 눈초리와 당장이라더 숟가락 들고 팰기세인 아빠가 있었다

욕 먹더라도 밥은 먹어야겟다는 생각에 식탁에 앉았는데 내 자리에만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아서 젓가락으로 반찬만 먹고 그냥 방에 들어왔다

방에 들어와서 누워 있는데 형이 들어와서 나를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한숨쉬면서 닌 진짜 인성이 없는새끼라고 욕을하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기숙사에 살다가 집에오니까 집나가면 개고생이란걸 알았는데 넌 그걸 모르겟냐고 하더라

그러고 나가면서 나갈꺼면 일주일정도는 나가야지 남자새끼가 말이야 하면서 나가더라

씨발 어떻게 이런 가족이 있냐 

존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밖에서 부모님이랑 형 웃는소리..

저항도 못하는 내가 존나 한심하다..

빨리 졸업하고 싶은데 1년이 더 남았고 이대로가다간 진짜 정신병원 갈거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063 여동생 ㅂㅈ 둔덕 만져본 썰 먹자핫바 2018.06.25 575
39062 사촌누나가 ㅇㅁ하는데 느낀 썰 먹자핫바 2018.06.25 869
39061 본격 버스에서 머리찍은.SSUL 먹자핫바 2018.06.25 19
39060 낙태했던 년이랑 한 썰 먹자핫바 2018.06.25 145
39059 고딩들 수학여행 갈때 버스기사 아저씨들 조심해라.txt SSUL 먹자핫바 2018.06.25 175
39058 친구 망상을 토대로 그린 썰만화 뽁뽁이털 2018.06.25 111
39057 취직이 힘든 준영이 만화 2화 뽁뽁이털 2018.06.25 22
39056 섹스 뽁뽁이털 2018.06.25 254
39055 공포의 엘리베이터 뽁뽁이털 2018.06.25 35
39054 체대 군기잡는거 보고 쓰는 양궁했던 썰.text ㅇㅓㅂㅓㅂㅓ 2018.06.25 32
39053 일베펌/ 여친이랑 헤어졌다. SSUL 2편 ㅇㅓㅂㅓㅂㅓ 2018.06.25 32
39052 어제 지하철에서 ㅇㅓㅂㅓㅂㅓ 2018.06.25 86
39051 사회/인간 죽은자와 접촉을 시도한 영국의 스콜 실험 ㅇㅓㅂㅓㅂㅓ 2018.06.25 38
39050 부모님방에서 포르노 보면서 동갑녀와 떡친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25 184
39049 고2때 과외쌤이랑 동거했던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25 179
39048 MT조모임나가서 꽉찬B컵 따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25 214
39047 오빠들 어제 모르는 남자랑 했는데 죄책감이ㅠ (2) 귀찬이형 2018.06.25 212
39046 주차장 알바녀 몸으로 갚은 썰 1 참치는C 2018.06.25 172
39045 야외ㅅㅅ 목격 썰 참치는C 2018.06.25 191
39044 아 법으로 인해 참치는C 2018.06.25 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