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까지 야근하고
집에 가는데 여자 직장동료가 자기좀
기차역까지 태워다 달라길래
알았다고 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근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기차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저녁 못먹었으니까
자기가 밥을 사겠단다 ㅎ
그래서 바로 콜을 외치고
밥을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데이트 비슷하게 많은 얘기를 나누고서
기차역 앞까지 바래다 주고 헤어졌다.
괜히 기분 좋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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