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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9년전

그러니깐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 갔을때야

우리학교는 남고들이 부러워하는 남녀공학이었음

솔직히 수학여행의 꽃은 몰래 술 쳐마시기 아니겠냐?

우리 맴버들 서로 각자 한병씩 어떻게뜬 숨겨서 챙겨오기로 했어 

선생들 이빨로만 술 가져오면 디진다 어쩐다 하지만 실제론 

가방은 손도 안 되더라

그날 코스가 산 타는 코스가 있어서 그런지

선생들 새벽 2시쯤 되니깐 순찰이고 뭐고 다 골아떨어지더라

여자애들방에서 퍼 마시기로 한 우리는 문자로 "우리 올라간다"

하고 남자애들 13명? 정도 우르르 술병 하나씩 끼고 여자방 올라갔는데

ㅅㅂ년들 뭘 또 잘보이겠다고 풀메이크업 하고 있더라

근데 평소엔 그저 그렇게 생긴 애들도 쳐바르니깐 존내 이뻐보이데


암튼 그렇게 둘러 앉아서 술 퍼마시며 진실게임함 

근데 시발 질문도 한두개지 나중에 존나 지루해지더라

근데 ㅅㅂ 아까 말했듯이 ㅅㅂ 그날 스케줄이 산 타고 온 길이라서 

피곤+술기운까지 도니깐 애들 한 두명씩 쓰러지더라

근데 한 기지배가 술에 존나 떡되서 정신을 못차리는데 그년 갑자기 

지 티셔츠 벗어던지더라

근데 그 기재배가 우리반 미모 3위안에 드는 년이라서 그런지

남자애들 갑자기 존나 기겁해서 그년 주위로 몰려들어 

더 벗기를 기대하며 쳐다보는데

시밤 티셔츠 벗고나선 뻗었는지 깜깜무소식 

ㅅㅂ 강제로 벗길수도 없고 존나 애간장타고 있는데

그 여자애 옆에있던 다른 여자애들이 우리 남자들 보더니

"ㅋㅋ미친x들아 이년 벗은 거 보고싶어서 그러냐? 병시ㄴ들ㅋㅋ"

그러다니 갑자기 기지배들 2명이서

"ㅅ밤 그렇게 보고 싶어서 벗겨서 보면 되지 등신들이 멀대같이 있냐?"

하면서 그 티셔츠 벗고 뻗어있는 기지배 옷을 하나씩 벗기는게 아니겠노?

와 ㅅ발 기지배 둘이서 존나 달려들어서 그년 벗기는데

우리 남자들 좆 존나 발기되고 심장 발랑발랑거리더라

브라 풀어버리니깐 그 기지배 젖탱이 출렁하고 훤히 드러나는데 오 ㅅㅣ밤ㅋ

여자애들 "오 시발ㄴ 이년 그래도 가슴 좀 있네?"하더니

그 여자애들 우리 맘은 귀신같이 알아서 아래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벗겨주더라

시밤 마지막 남은 그년 팬티까지 다 벗기고 나서 

"등신들 니네 여기가 보고 싶은 거지?" 하면서 그년 M자로 벌려서

우리한테 그년 ㅂㅈ랑 똥ㄲ 존나 훤히 보여줌 

시발 존나 그렇게 생생하게 본거 처음임 

그년들 "에이 씨밤 이년 여기가 그렇게 좋냐?"하면서 

"야 보고 싶은애들 다 데리고 와서 구경하라해" 막 그러더라

그래서 우리들 존나 뛰어가서 남자 숙소가서 자는 남자애들 다 깨워서 

전부 다 데리고 여자방 가서 그년꺼 다 구경함 

아마 우리학년 남자애들 반 이상은 그날 그년 꺼 다 구경하고 갔을꺼임

그 기지배들 존나 친절하게 그 기지배 ㅂㅈ랑 똥ㄲ 존나 벌려서 보여주고

가슴유두 존나 애무하고 그년 ㅂㅈ 존나 애무하는거 보여주고 

똥ㄲ 시팜 조낸 벌려서 항문주름이랑까지 다 보여줌 

ㅅㅂ 진짜 정말 제대로 살아있는 성교육이었음 ㅋ



그러곤 새벽쯤에 존나 구경할만큼 구경한 우리는 그년 혹시라도 깨면

성폭행범으로 다 들어갈까봐 존나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년 옷 다 입혀놈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 그년 그날밤에 무슨일 일어난지 하나도 모름ㅋㅋ

전교생 남자애들이 밤에 지꺼 ㅂㅈ고, 똥ㄲ고 젖탱이고 존나 관찰하고 갔는데도

머리가 그냥 띵하다는 말만 존나 하고 ㅋㅋㅋ

남자애들 그년 옆으로 지나가면서 존나 음흉한 미소지으면서 낄낄거리는데도

왜 그런지 모름 ㅋ



존나 웃긴 건 그렇게 수학여행 끝나고 몇주뒤에 언어 토론시간에 

혼전순결에 대해 토론하는데

그 기지배 일어나서 "전 결혼전까지 혼전순결을 지킬겁니다"라고 드립치는데

우리반 남자애들 다 빵터짐 ㅋㅋㅋㅋ

우리 다 속으로 '미친ㄴ아 우리학교 남자애들 니꺼 하나도 남김없이 다 봤는데 뭘지켜'

라고 말해주고 싶어 미칠뻔 했음 ㅋㅋㅋ

암튼 존나 고ㄷ때 존나 재밌었는데
ㅅㅂ 어른 되니깐 존나 회사 노예처럼 사는게 존나 뭐 같다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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