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옆집 ㅅㅅ소리 썰

먹자핫바 2018.07.17 08:52 조회 수 : 143

제가 요즘 비스트에 꽂혀서 

유튜브를 돌아댕기면서 

이어폰 끼고 예전 무대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뮤직뱅크 터키 이스탄불 ㅋㅋㅋㅋ 편을 보면서 새벽에 혼자 푸처핸접하고 있었음 ㅋㅋ)

희미하게 여자 울음소리 같은 게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뭐지? 하고 이어폰을 뺐더니 

여자 소리가 심하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거예요


제 방이 집 앞의 골목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라

여자가 골목 구석에서 누구한테 맞나? 싶어서 창밖을 살폈는데

계속 들어보니 이건 울음소리가 아니라 여자 교성 같은 거였음;;;;;;


?? 지금 잘못 들었나??? 싶어서 

골목길을 살피다가 소리가 나는 듯한 장소를 보니까

제 방과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건너편 집에서 

창문을 열고 ... ...


네....




와 ㅋㅋㅋㅋㅋㅋ 

이웃이 ㅅㅅ하는 소리를 실제로 들은 건 처음이에요

그리고 ㅇㄷ보다 큰 소리를 내다니 놀라울 정도랄까



저 건너편 4층짜리 건물에 3대 대가족이 사는데 

평소에도 부부싸움 등으로 고성방가가 너무 심하고,

골목에 항상 나와 앉아서 진을 치고는 

자기들 사생활을 펼쳐놓고 살거든요

여름엔 특히 더 심해요


쓰레기 처리를 제대로 안 하고 건물 앞에 모아놔서

동네 사람이 더럽다고 신고해서 치운 적도 있어요



며칠 전에도 한밤 중에 문을 열어놓고 가족 간에 골목을 집어삼킬 듯이 싸워서

나중에는 정말 무서울 정도라 

다음 번에도 저러면 꼭 신고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도 ㅋㅋㅋㅋㅋ


소음의 종류와 정신공격이 하도 다양해서 

이건 뭘까 싶고 어안이 벙벙해졌어요 ㅋㅋㅋ


마지막에는

찰싹찰싹 때리는 소리도 들렸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롭게 잠들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196 좋아하는 누나 꼬신 썰 ㅇㅓㅂㅓㅂㅓ 2018.07.29 97
40195 여동생 자위하는거 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8.07.29 325
40194 알바하다 황당한.ssul ㅇㅓㅂㅓㅂㅓ 2018.07.29 39
40193 신혼 여행 가서 흑형이랑 한 여자 썰 ㅇㅓㅂㅓㅂㅓ 2018.07.29 401
40192 내 ㅈㅈ엉덩이에 찔린 썰 ㅇㅓㅂㅓㅂㅓ 2018.07.29 132
40191 재수학원에 여자애한테 미안했던 썰만화 썰보는눈 2018.07.29 164
40190 후장 ㅅㅅ 오늘 처음한 후기 썰 동치미. 2018.07.29 1239
40189 현 여친이 전여자친구랑 섻스한 동영상 본 썰 동치미. 2018.07.29 263
40188 페티쉬방 후기 썰 동치미. 2018.07.29 288
40187 진짜 중딩때 썰 동치미. 2018.07.29 139
40186 자동차에서 한 썰 동치미. 2018.07.29 180
40185 소개팅에 페라리 끌고 나가본 썰 동치미. 2018.07.29 123
40184 노래방 알바하면서 손님을 여친만들려다 울린 썰 동치미. 2018.07.29 69
40183 군대 시절 전투식량 .ssul 동치미. 2018.07.29 33
40182 썰만화 아닌 일본만화,위기의 관우운장 뿌잉(˚∀˚) 2018.07.29 34
40181 군대 자살 만화 [구멍] 뿌잉(˚∀˚) 2018.07.29 50
40180 피서지에서 생긴 썰 5~6부 먹자핫바 2018.07.28 62
40179 친누나 남친이랑 한거본 썰 먹자핫바 2018.07.28 326
40178 [썰] 컨저링보다 뒷자리 민폐년들 지리게한Ssul. 먹자핫바 2018.07.28 47
40177 [브금]목욕탕 간 .Ssul 먹자핫바 2018.07.28 5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