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이른아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의님 에게 호출을
부질없는 짓 이라는
호출임을 알고도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의님 에게 호출을
나른한점심
어쩌면 아니 만약에
다시한번 누르게된
혹시나 하는 마음의
나의님 에게 호출을
역시나 하는 마음의
나의맘 에게 위로를
하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님
기대되는 저녁
드디어 볼수 있겟다
라는 내마음도 잠시
떨리는 손으로 누른
나의님 에게 호출을
비웃듯이 채팅창 은
아기 울음 그치듯이
조용 하기만 하구나
이밤이 지나 간다면
못볼것만 같아 지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의님 에게 마지막
이라는 마음 하나로
떨리는 손으로 호출
마지막 새벽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의님 에게 호출을
역시나 님은 벙어리
대답없는 나의 님아
어디에 있는 것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에겐 그저 고통뿐
연리지 같던 나의님
만날수만 있으면 꿈
속에서 라도 괜찮소
깊은 함숨을 내쉬고
또 다시한번 호출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99 | 그저께 지하철에서 지갑 잃어버린 .SSUL & Gomin | 썰은재방 | 2019.02.11 | 21 |
1298 | 기부하는 썰만화 | 동달목 | 2019.02.07 | 21 |
1297 | 오늘 술먹다 벙찐 썰.txt | ㅇㅓㅂㅓㅂㅓ | 2019.01.31 | 21 |
1296 | 소개팅 코딱지 썰 | 뿌잉(˚∀˚) | 2019.01.26 | 21 |
1295 | 사랑받는 것 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가 더 행복하다. | gunssulJ | 2021.02.13 | 21 |
1294 | 꼬맹이한테 우유 주고 감자칩 먹은 썰.txt | 참치는C | 2019.01.18 | 21 |
1293 | 초딩떄 나홀로 생일파티 썰풀게 | 참치는C | 2019.01.13 | 21 |
1292 | 썸이라는 것2 | 먹자핫바 | 2019.01.08 | 21 |
1291 | 술먹고 좋아하는애 집앞에서 소리지른 썰 | 썰은재방 | 2018.12.18 | 21 |
1290 | 소설 - 배트맨 되기 Being Batman | gunssulJ | 2018.11.23 | 21 |
1289 | 통금시간 | 뿌잉(˚∀˚) | 2018.11.06 | 21 |
1288 | 한국 게임산업 현황 | 뿌잉(˚∀˚) | 2018.11.05 | 21 |
1287 | 유치원때 호루라기와의 추억 썰 | 뿌잉(˚∀˚) | 2018.11.04 | 21 |
1286 | 순이나 썰림형이 그린 썰만화들 출처세탁해서 존나들 퍼간다. | 썰은재방 | 2018.11.04 | 21 |
1285 |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교보문고에 놀러갔을때 개독이 먹을거 사준 썰.ssul | 먹자핫바 | 2018.11.03 | 21 |
1284 | 어렸을때 철권하다 맞은 썰 | 참치는C | 2018.10.28 | 21 |
1283 | 새해 만화 | 뿌잉(˚∀˚) | 2018.10.26 | 21 |
1282 | 궁서체로 써내려가는 첫 연애다운 연애ssul.txt | 참치는C | 2018.10.21 | 21 |
1281 | heyboy? | 먹자핫바 | 2018.10.05 | 21 |
1280 | 게임빡종했다가 훈계받은썰 .jpg | 먹자핫바 | 2018.09.21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