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24살에 중학교 선생님을 맡은 정말 유능한 분이셨는데,
얼굴도 이쁘장하셔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참 많았죠.
선생님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얘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었던
그 어느 날,
청소시간에 청소를 하겠다고 빗자루를 꺼내고 있는 저를
키가 크니 이쪽으로 와서 물건 내리는 것 좀 도와달라며
선생님이 부르시더라구요.
같이 교실 뒤에 있는 장(?), 사물함(?)같은거로 졸졸 따라 가는데,
이 선생님이 교실 바닥에 굴러가는 과자봉지를 잡겠다고
갑자기 멈춰서는 상체를 푹 수그리는 겁니다.
바로 뒤에 졸졸 따라가던 저는 끝내 걸음을 멈추질 못했고
졸지에 선생님과 저는 뒤치기 자세로 0.1초간 합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정확히 훅 제 것은 선생님의 엉덩이 골 속으로 확실히 들어갔죠.
제가 앞으로가던 힘 때문에 선생님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고
저는 어안이 벙벙이 되어서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둘 다 얼굴이 빨개져서 어버버했습니다.
물론 청소를 하다가 이 광경을 본 친구들은 모두 뒤집어 졌죠.
그 이후로 선생님을 볼 때마다 ㅂㄱ가 되어서 눈을 못마주쳤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 첫 뒤치기 감촉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76 | 음담패설 쩔었던 누나의 야한 썰 2 | ★★IEYou★ | 2015.04.28 | 3896 |
2775 | 옆집 살던 애 먹은 썰 | ★★IEYou★ | 2015.04.28 | 2660 |
2774 | 섹/파/클/럽 쉽고 빠른 데이트 연결 시작 예약:010-4217-8812 | ★★IEYou★ | 2015.04.28 | 1297 |
2773 | 19)업소 처음간썰 下 | ★★IEYou★ | 2015.04.28 | 5238 |
2772 | 10년전 과외선생 기억나서 그린 썰만화 | ★★IEYou★ | 2015.04.28 | 3497 |
2771 | 오늘 여자친구랑 첫경험 썰 ㅋㅋㅋ | 썰은재방 | 2015.04.28 | 2012 |
2770 | 사회/인간 [BGM] 인류. 그들의 모습 | 썰은재방 | 2015.04.28 | 1215 |
2769 | 목숨과 바꾼 쾌락 | 썰은재방 | 2015.04.28 | 1199 |
2768 | 고3때 아는 누나랑 ㅇㄷ뗀 썰 | 썰은재방 | 2015.04.28 | 1910 |
2767 | 군대 자살 만화 '구멍' | 귀찬이형 | 2015.04.28 | 1495 |
2766 | 캐나다 여친 만난 썰 | 먹자핫바 | 2015.04.28 | 1436 |
2765 | 이직한 회사 여직원 따먹은 썰 | 먹자핫바 | 2015.04.28 | 4925 |
2764 | 버스에서 모르는 여자한테 뽀뽀받은 Ssul. | 먹자핫바 | 2015.04.28 | 1479 |
2763 | 차안에서 연하남과 처음 한 썰 2 | 뿌잉(˚∀˚) | 2015.04.28 | 10159 |
2762 | 진시황의 불로초 만화 | 뿌잉(˚∀˚) | 2015.04.28 | 1479 |
2761 | 만원버스에서 아줌마 ㅂㅈ에 비빈 썰 | 먹자핫바 | 2015.04.28 | 3783 |
2760 | 지하철에서 항문새는 할아버지 만난 썰 | 뿌잉(˚∀˚) | 2015.04.28 | 1451 |
2759 | 누나와 나 썰만화 | 뿌잉(˚∀˚) | 2015.04.28 | 1925 |
2758 | 남성분들 심쿵주의 | 뿌잉(˚∀˚) | 2015.04.28 | 1595 |
2757 | 고양이 순이 2편 | 뿌잉(˚∀˚) | 2015.04.28 | 1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