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이가 있어서인가. 좀 꺼리게 된다. 어린애들 노는 곳에 눈치없이 끼는 노인네라도 되면 다행이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 어쩔 줄 몰라하면 좀 그렇잖아. 복장도 머리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못 가겠어. 물론 어쩌다가 가보면 "역시 별 것 아니야!" 하는게 또 클럽이지만서도- 근데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하는 소린데- 옛날 클럽이랑 지금 클럽이랑은 진짜 많이 다르다. 그때에는 테이블/룸 이런 '돈으로 조질 수 있는 요소'는 없었고 모든 만인이 거의 공평하게 스탠딩! 문화였는데 말야. 스탠딩으로 맥주병들고, 스트레이트 잔 들고, 온더락으로 말은 잔들고! 이리저리 ㅋ 지하고픈 병신처럼 놀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아니더라고 그게? 요즘은 테이블 잡아야 여자 꼬신다 해서 테이블 잡고 룸 잡아야 여자 더 잘 꼬실 수 있다! 해서 룸 잡고, 도시락 싸가고 골뱅이 데려오고- 말하자면 옛날 클럽이 요즘 클럽처럼 변하는게 꼭 마치 스카이러브 채팅이 변질된 거랑 좀 비슷하기도 하겠다. 다 그렇게 순수한 것에서 어떤 목적성으로 바뀌나봐...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575 | 버스에서 전화한 썰 | 뽁뽁이털 | 2018.08.17 | 45 |
56574 | 존나 무서운꿈 꾼 썰 | 뽁뽁이털 | 2018.08.17 | 121 |
56573 | 헬스트레이너 용식이2 | 뽁뽁이털 | 2018.08.17 | 64 |
56572 | 5년지기 동창과 만났던 썰 | 참치는C | 2018.08.17 | 87 |
56571 | 고1때 첫사랑 썰 | 참치는C | 2018.08.17 | 58 |
56570 | 여친 만난 썰..2 | 참치는C | 2018.08.17 | 55 |
56569 | 편의점녀랑 만나다가... | 참치는C | 2018.08.17 | 122 |
56568 | 후배와 사귄후 첫ㅅㅅ했던 썰 2 | 참치는C | 2018.08.17 | 374 |
56567 | 오나홀 베란다에서 말리다가 떨어뜨린 썰만화 | 귀찬이형 | 2018.08.17 | 137 |
56566 | 질내사정 못하게하는 마누라 임신시킨 썰만화 | 귀찬이형 | 2018.08.17 | 799 |
56565 | 서로 못 산다고 속이고 소개팅한 썰 1 | 참치는C | 2018.08.17 | 58 |
» | 클럽 나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어서 10년 전부터 다녔는데 말야. | 참치는C | 2018.08.17 | 60 |
56563 | 개딸 쳐주다가 걸린 썰만화 | 뿌잉(˚∀˚) | 2018.08.18 | 158 |
56562 | 공영칠 살인면허 1 | 뿌잉(˚∀˚) | 2018.08.18 | 15 |
56561 | 누나 팬티 입었다가 망한 썰만화 | 뿌잉(˚∀˚) | 2018.08.18 | 134 |
56560 | 일베충이 그린 일베충 | 뿌잉(˚∀˚) | 2018.08.18 | 81 |
56559 | 첫딸때 아빠한테 인증한 썰 | 뿌잉(˚∀˚) | 2018.08.18 | 95 |
56558 | 한쪽눈이 없는 어머니 | 뿌잉(˚∀˚) | 2018.08.18 | 43 |
56557 | 21살 공기업다니는 여자 썰 | gunssulJ | 2018.08.18 | 270 |
56556 | 대한민국 상남자가 말하는 .ssul | gunssulJ | 2018.08.18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