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지하철 매너 꼭 지키는 남인데,
보통 출퇴근시간에 사람이 많으니 두손 가슴에 딱 붙이고 핸드폰이나 보면서
주변에 접촉 있으면 방향을 틀거나 내가 좀 힘들더라도 최대한 떨어져서 가는 타입임.
오늘은 졸라 늦게 일어나서 툴툴거리며 지하철타고 출근하고 있었는데
늦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좀 더 많았음.
원래 접촉은 간땡이가 작아서 상상도 못하고 안보는척하면서 눈팅이나 하는 소심남인데
오늘은 별로 볼 사람도 없고 핸드폰에 푹 빠져서 가다 보니 모르는 사이에
내 앞에 170은 되보이는 뒷태 예쁜여자가 힐에 무릎위로 올라오는 치마 입고 살짝 떨어져서 가고 있는거임.
그러다가 어떤 역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타는데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몸도 못틀 상황에서
그여자 ㅇㄷㅇ가 내 ㅈㅅ위에 살포시 얹히는 거임.
내가 원래 ㅈㅅ이 좀 작아서 겹쳐도 별로 느낌도 안나서 그런지 거부반응 없이 그대로 가만히 있는거 아니겠음?
보통 그런 상황되면 여자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안겹칠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이게 굴욕적인 일인지, 고마운 일인지.. 어찌됐건 가만히 있더라.
와 완전 미치겠는게 졸라 부드러운 ㅇㄷㅇ 사이에 정확하게 내 ㅈㅅ이 가운데 들어가 있는데
덜컹거릴 때마다 압박과 마찰이 생겨서 내 ㅈ만한 ㅈㅅ도 이제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거임
그러니까 그 여자도 그제서야 낌새를 알아차렸는지 조금씩 떨어지려고 하는거 아니겠음?
와 나도 소심남이라 그런지 기분은 짱 좋은데 어떻게든 ㅈㅅ 좀 진정시켜 보려고 딴생각도 하고
핸드폰도 열라 열독하고 해봤는데 어쩔수 없이 온 신경은 내 ㅈㅅ은 집중되더라.
그런 집중력이었으면 서울대 가고도 남았겠음.
몸 틀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불가항력적으로 그런 접촉이 생기다보니 이제 나도 악마의 본성이 나타나기 시작해.
하체를 뒤로 빼는척 노력하는척 몸으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결국은 더 정확하게 ㅇㄷㅇ에 내 ㅈㅅ이 꽂히게끔
유도했지.. 그렇게 한 세정거장을 지났는데 미치겠더만... 거의 ㅍ ㅂㄱ 직전까지 갔다가 사람 좀 내리고 나서
공간이 생기는 바람에 바로 진정 시키고 나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는 듯 그 여자 ㅇㄷㅇ에서 떨어졌지.
뒷태 진짜 예술이던데... 아쉬운 건 얼굴 확인은 못하고 여자가 먼저 내렸음.
가끔 보면 일부러 비벼대는 남자들 좀 있던데 내가 봐도 진짜 꼴불견임.
나처럼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즐기길 바람.
특히 앞뒤로 남자있는데 비비는 새끼들.. 진짜 죽여버린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녀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890 | 신문배달하다 여자 ㅂㅈ 구경한 썰 | 참치는C | 2018.09.20 | 389 |
41889 | 사찰인근서 발견 '성인용인형' 시신으로 오인신고 | 참치는C | 2018.09.20 | 46 |
41888 | 룸살롱 마담 따먹은 썰 3 | 참치는C | 2018.09.20 | 290 |
41887 | 엄마가 재혼하는 만화 | 뿌잉(˚∀˚) | 2018.09.20 | 67 |
41886 |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4,5 도탁스 와장창 | 뿌잉(˚∀˚) | 2018.09.20 | 143 |
41885 | 고시원 보러온 돼지년 줘팬 썰만화 | 뿌잉(˚∀˚) | 2018.09.20 | 74 |
41884 | 컴119 수리의뢰해서 22만원 견적나온 .Ssul | 동치미. | 2018.09.19 | 178 |
41883 | [썰] 펌]고시원 총무 하지마라 .ssul | 동치미. | 2018.09.19 | 129 |
41882 | 피부과 여원장에게 똘똘이 보여준 썰 | 먹자핫바 | 2018.09.19 | 341 |
41881 | 초딩때 피아노 학원에서 썰 | 먹자핫바 | 2018.09.19 | 118 |
41880 | 업소녀랑 사귄 썰 15 <끝> | 먹자핫바 | 2018.09.19 | 207 |
41879 | 수능시험장에서 싸운ssul | 먹자핫바 | 2018.09.19 | 46 |
41878 | 머저리같은 나의 첫사랑 썰 | 먹자핫바 | 2018.09.19 | 26 |
41877 | 동아리방에서 썸남이랑 폭풍ㅅㅅ한 썰 1 | 먹자핫바 | 2018.09.19 | 617 |
41876 | 나 고삐리때 애들 쉬는 시간마다 ㅅㅅ했던 썰 | 먹자핫바 | 2018.09.19 | 552 |
41875 | 죽은척했다가 맞은썰 | ▶하트뽕◀ | 2018.09.19 | 20 |
41874 | 누나 부산외대 면접간 썰.manhwa | ▶하트뽕◀ | 2018.09.19 | 71 |
41873 |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3 | ▶하트뽕◀ | 2018.09.19 | 222 |
41872 | [썰만화] 피부과 가서 개꼴렸던 썰만화 .manhwa | ▶하트뽕◀ | 2018.09.19 | 334 |
41871 | [썰만화] 딸치다가 사과접시 본 썰만화.manhwa | ▶하트뽕◀ | 2018.09.19 | 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