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눈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이유인즉슨 눈을 맞는 것도 싫지만, 바닥이 미끄러워져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걷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오늘도 눈이 끊임없이 내려서, 바닥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시간이 4~5시 사이라서 학생들이 많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앞을 살짝보고 다시 아래를보며 조심히 걷는중 앞에서 여자애들 소리가 들려서 슬쩍 봤는데
중학생 여자애 둘이 손을잡고가다가 한명이 미끄러지면서 같이 바닥에 제대로 눕는걸 봤네요.
저는 순간 매의눈으로 캐치했는데 한명은 귀여운 땡땡이무늬팬티가 살색스타킹사이로 보였고,
한명은 안비치는 검스라서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는데,
약간 후덕하다보니까 엉덩이라인이(타이트하다보니) 적나라하더라구요.
약 4~5초정도 여자애들이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걸렸는데 그 4~5초가 정말 저의 기분을 바꿔줬습니다.
정말 우연찮게 꽁으로 제대로 눈요기했네요.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눈오는것을 사랑하려고 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107 | 나의 8가지 왕따 경험담 썰만화 | 뽁뽁이털 | 2018.09.05 | 69 |
82106 | 담배를 피면 성폭력인 썰만화 | 뽁뽁이털 | 2018.09.07 | 69 |
82105 | 김치 데이 썰만화 | 썰보는눈 | 2018.09.23 | 69 |
82104 | 전역하고 나서 SSUL | 썰보는눈 | 2018.09.24 | 69 |
82103 | GOP에서 야전똥싼 썰 | 뿌잉(˚∀˚) | 2018.09.25 | 69 |
82102 | 오늘 식당에서 있었던썰 (모음).ssul | ㅇㅓㅂㅓㅂㅓ | 2018.09.28 | 69 |
82101 | 구글링으로 과거에 썼던 글 들킨 썰 | 먹자핫바 | 2018.10.07 | 69 |
82100 | 랜덤 화상 채팅 썰 | 참치는C | 2018.10.20 | 69 |
82099 | 고딩때 울학교 도둑놈레전드.ssul | 먹자핫바 | 2018.10.29 | 69 |
82098 | 교회 여자애한테 홀렸던 썰 | 먹자핫바 | 2018.11.05 | 69 |
82097 | 고딩 일진 님들께 담배를 사다 바친 .ssul | 먹자핫바 | 2021.02.26 | 69 |
82096 | 별거아닌 기집애 썰 | gunssulJ | 2018.11.08 | 69 |
82095 | 여고딩 3년동안 짝사랑한 썰 | 뽁뽁이털 | 2018.11.12 | 69 |
82094 | 버스에서 전화한 썰 | 뿌잉(˚∀˚) | 2021.02.26 | 69 |
82093 | 수능때 설사약 탄 음료먹고 수능 망친 썰 | 뿌잉(˚∀˚) | 2018.11.14 | 69 |
82092 | 부러움 주의)오늘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번호따임 | 먹자핫바 | 2018.12.13 | 69 |
82091 | 브금) 후기가 점점 궁금해지는 썰.jpg | gunssulJ | 2018.12.15 | 69 |
82090 | 원룸의 비애 썰 | gunssulJ | 2018.12.15 | 69 |
82089 | 막막한 20대를 위한 만화 | ★★IEYou★ | 2019.01.04 | 69 |
82088 | 피자 먹다가 만난 차승원 | 참치는C | 2019.01.06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