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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대학 방학때, 존나 할 짓 없어서 헌팅이나 하러나갔어.

길가는데 걸레같이 생긴 존나 예쁜년이 있는거야. 

미녀는 용기있는 남자가 갖는다고 당당히 빙수나 먹으러 가자고 했지.

그랬더니 쪼개면서 알았다고 따라오더라? 그리곤 걔랑 같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놀았어. 

난 이때만해도 자신감이 넘쳐 흘렀지.

그런데 이년이 술처마시더니 갑자기 온갖 아양을 떨면서 ㅁㅌ로 가자고 하드라.

그 때 갑자기 존나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이년 꽃뱀아냐? 하지만 난 본능에 충실해지고 싶었어. 

안전하게 따먹을 방법 없을까 생각하니까 답은 존나 쉽게 나오더라.

몰래 휴대폰 녹음기능을 켯지ㅋㅋㅋ

ㅁㅌ 갖다가 새벽에 돌아와서 자고 일어났더니 카톡이 와있더라.

"어떻게 너가 나한테 그럴수가 있어.ㅠㅠ 고소했으니까 당장 xx경찰서로 나와."

이 미친년이 ㅋㅋㅋㅋㅋ

난 존나 어 시발? 하면서 심쿵심쿵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당당히 경찰서로 가줬어.

왜? 나에겐 '그게' 있었거든 ㅋㅋㅋ

경찰서에 가니까, 그 미친년이 존나 반우는 연기하면서 날 쏘아보더라. 

난 왠만하면 미녀는 잘 대해주는게 그년은 진짜 한대 치고싶더라 ㅋㅋㅋㅋ

난 폰을 들어서 녹음한걸 '존나 크게' 틀어서 경찰관에게 들려주고 명예훼손죄로 역관광 시킴

아 씨발, 그때 그 꽃뱀년 표정 좆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존나 관대해서 합의금 조금 받고 놔줬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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