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느해 화이트 데이...
따스하게 날씨가 좋았던 광화문에서 그날도 저는 시트콤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대기 대기 대기~
그게 엑스트라 알바의 숙명이기에 노가리 까는 시간이 정말 많았습죠.
좁은 차안에서 서로 옷도 갈아입고 같이 밥도 먹으니 모르는 사이라도
친해지는건 일도 아니였습니다.
그날 처음본 그 얘는 처음 볼때 부터 여자로 느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 스스럼 없이 대했고 그러다보니 빠른 시간에 더 가깝게 친해졌습니다.
점심때는 둘이서 밥먹고 차안에 둘이 있을 시간도 많았구~
그러다 의상을 교체했는데
그 나시같은 원피스를 입었는데 그 얘의 가슴골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굶주려있던 저는 그 얘와 대화를 더 시작했고
이미 입과 눈은 따로 놀고 있었죠.
그러다 그 얘가 초콜릿 상자를 꺼내서 저를 줬습니다.
남자친구가 줬는데 같이 먹자면서...
뭐 그떄도 전혀 여자로 생각하지 않았기때문에
편하게 대화하고 소개팅 시켜달라며 서로 연락처도 교환했습니다.
그 후 아침마다 보고 다른 촬영장에서도 보게 되서
급격하게 친해진 어느날....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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