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 친구의 페북 글에 라이크를 준적이 있는데
그냥 지나가듯 누르고 간 거여서 좀 잊고 있다가
어느날 아침 갑자기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그것도 룸메이트 폰으로
근데 비몽사몽에 찬찬히 듣고 있다보니 한학년 위 선배가 전화한 거였다.
옆에는 룸메가 뭔일인가 싶어 가만히 같이 듣고 있었고
근데 듣고 있자니 이 선배가 내 몇 일전에 라이크 누른 게시글이 마음에 안드니 빨리 라이크를 지우라는 것이었다.
여기가 무슨 군대도 아니고 이래라 저래라 ㅋ
여튼 미친개는 피하고 싶어서 일단 말하는 대로 해주긴 했는데 나중에 페메로 이렇게 옴
미국 유학까지 다녀왔다는 은수저 자제가 중2병 말기 환자
으휴... 이러다 배때기에 칼 꽂히는건 아닌가 몰라
'20대 초반은 고등학생의 연장선같다'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3줄요약-
1. 중2병 말기 선배한테 협박문자 받음
2. 페메로도 받음. 엄청 민폐
3. 배때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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