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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자취방 썰

참치는C 2018.10.31 09:12 조회 수 : 122

원주에.. 있엇을때인데 ..

대학때문에 자취하는사람이 많아 .. 이래저래 ..

어딜가나 똑같겠지만.. 여긴 방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방음이 잘 안되,,

어느날이엇어 술먹고서 집에 들어가 침대에 딱 누엇는데

자꾸 어디선가 여자가 아파하는 소리가 나는거야 ..

무슨일이지 하고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들려오니 신경도 쓰이고 해서

옆에 어차피 여자가 살고 하니

아픈건가 하고 ..

가서 문을 두번 세번 두드렸어 ..

그런데도 아픈소리만 계속 나고 하는거야 ..

이게 무슨일인지 ..

혹시 위급한게 아닐까 하고

문을 딱 열어봣어 ..

근데 .. ? 문이 열리는거야 ..

뭔가 영화같은 ? ㅍㄹ노같은 상황이라 뭔가

술처먹고 들어가는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문만열고 몇번을 불러봣어

그랬더니 정말 반쯤 벗은 여자가 나오는거야 그것도

어디선가 봣던 남성용 트렁크 팬티를 들고

내꺼였어...

기가 막혔지 .. 저걸 언제 가져갔으며 왜 저걸가지고 반쯤 벗고 저러고 있나..

솔직히 그런 모습 보이는게 떙큐지~ 근데..?

언젠가 들은적이 있어 근처에 저렇게 하고 경찰에 신고해 난리 치는 년이 있다고 ㅋㅋㅋ

그래서 그상황 그대로 사진 찍고 했더니

개당황하더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놀랐겠지 ..

진짜 얼굴은 반반한게 그러니까 존나 웃기더라 ..

그상황에서 막 사진 지워달라고 울고 불고 지랄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그래서 한번 나랑 자면 사진 지워준다고 

하려다가 경찰에 그냥 꼬라박아 버렷어

조심하세요들 ㅋㅋㅋ

ㅍㄹ노랑 그런거 너무 봐서 따라가서 댐볏다가는 ㅋㅋㅋ

발찌차요 발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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