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16시즌부터 삼성의 홈 구장으로 사용될 신축 대구구장의 이름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는 27일 삼성전자와 삼성 야구단과의 상호협의를 통해 연고 지역과의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후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이어져 온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신축구장 인근의 자연환경(파크) 등을 고려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구장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축 대구구장은 내년 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약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야는 국내 기존 야구장의 부채꼴이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디자인됐다.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다른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 공원같은 느낌을 주도록 했다.
디자인·IT·접근성에 있어서도 최적화되도록 계획돼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인근 수성IC 등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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