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야구

http://www.ncdinos.com/ncboard/storyview?seq=11507&board_id=story&

temp_14205100654527.jpg

NC 다이노스가 1월 15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발, 3월 4일까지 49박 50일간 미국 전지훈련(Spring Training)을 시작합니다. 이번 전훈에는 김경문 감독을 포함, 15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60명이 참가합니다.

다이노스는 이번 전지훈련을 ‘사막의 질주(Desert Drive)’라 이름 지었습니다. 사막 지역인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에서 팀을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2015 시즌을 개척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더불어 NC의 캐치프레이즈인 '거침없이 가자'와도 그 맥락을 함께 했습니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1월 15일 ~ 2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예년처럼 에넥스 필드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에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토미 데이비스(Tommy Davis, 1939년생)가 인스트럭터로 참가합니다. 데이비스는 59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18/년 간 빅리그에서 뛰며 세 차례 올스타전 출장, 두 차례 내셔널리그 타격왕(62, 63년) 수상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차 캠프는 2월 17일 ~ 3월 2일 LA지역 UYA 컴튼 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동안 NC는 미 대학야구 2013년 1부리그 챔피언 UCLA(프리시즌 랭킹 10위)와 통산 4회 우승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플러튼(CSU 플러튼, 프리시즌 랭킹 17위)을 비롯, UC 얼바인, CSU 롱비치, CSU LA와 모두 5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배석현 단장은 "LA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다이노스의 전지훈련은 한인 교민사회와 야구를 통한 교류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미 대학야구의 강호들이 많은 현지 야구환경이 한국 프로팀이 전훈 평가전 등을 진행하는데 손색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2차 캠프 때는 스티브 가비(Steve Garvey, 1948년생)가 인스트럭터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다저스 출신인 가비는 74년 내셔널리그 MVP에 오르기도 한 강타자 출신으로, 4차례 골드 글러브 수상을 비롯해 'Mr. 클린'으로 불릴 정도로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데이비스와 가비의 다이노스 전훈참가는 지난해 11월 다저스 야구캠프를 방문한 김경문 감독이 두 사람을 직접 만나 초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NC는 2차 캠프지인 UYA 컴튼 야구장에서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야구클리닉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NC 선수단은 이번 캠프가 운동하기 좋은 기후조건과 구장시설을 갖춘 미국 내에서 모두 이뤄져 집중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3월 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합니다.

한편 새롭게 공개되는 2015 전지훈련 엠블럼은 두 캠프지를 연결하는 주간고속도로(Interstate) 표지판을 모티브로 이번 전지훈련이 새로운 질주를 위한 이정표임을 상징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 MLB 홈피에도 이성우씨 월드시리즈 오게해달라고 하네요 쌈닭 2014.10.17 4081
» NC 다이노스 미국 전지훈련 엠블럼 및 일정, 15일 출발 주사위 2015.01.06 3446
125 SK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 선수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이승엽 2014.10.29 5639
124 u-21 세계 야구대회 중계 청풍 2014.11.07 4050
123 U21 야구대표팀 출국!!! 청풍 2014.11.07 5276
122 [kia] 여울기자의 톡톡톡 청풍호 2015.04.30 9654
121 [LG] LG가 밝힌 이진영 묶지않은 이유 '팀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 사오정만만 2015.11.27 206360
120 [lg] 버틸만큼 버틴 LG, 한나한 입장정리.. 청풍호 2015.04.30 9908
119 [lg] 한나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나 청풍호 2015.04.30 9356
118 [LG]잭 한나한 영입기념 영상 야야야야 2014.12.23 3743
117 [lg]한나한에 대한 짧은 소식 여름호수 2015.04.07 2494
116 [mlb.com] 한국의 차세대 거물이 왔다. - 강정호- 이승엽 2015.01.15 3326
115 [mlb] 강정호 동점 적시타.swf 청풍호 2015.04.30 9687
114 [mlb] 오늘 컵스 vs 벅스 주심 클라스 청풍호 2015.04.30 9665
113 [NC] 어느 할머니 한달치 밥값을 결제한 야구 선수 이야기 여름호수 2015.04.24 11351
112 [OSEN] 말말말 - 그러니까 우리선수 좀 줘 여름호수 2015.04.17 2232
111 [SK] 고메즈, “나바로와 친분, 팀 우승에 보탬” 사오정만만 2015.11.16 197216
110 [기아] 박준표 마구 나왔네요 ㄷㄷ 청풍호 2015.03.11 2832
109 [넥센] 서건창 부상 장면 안타깝네요.. 청풍호 2015.04.10 2807
108 [두산]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 영입!! 총액 65만 달러 사오정만만 2015.11.16 19605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