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 이상학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두 번째 선발등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먼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연습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첫 실전 등판이었던 지난 1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비자책)에 이어 2경기 연속 그런대로 잘 던졌다.
유먼은 1회 야쿠르트 1번 야마다 테츠토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에다 츠요시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레이스팅스 미렛지를 2루 땅볼 아웃시켰지만 다카이 유우헤이 타석에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유우헤이에게 좌측 2루타를 맞고 1실점. 좌익수 최진행의 머리 위로 살짝 넘어가는 타구였다.
하지만 유먼은 계속된 2사 2루에서 하타케야마 가즈히로를 우익수 뜬공 잡고 1회를 넘겼다. 2회에도 이이하라 야스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오비키 케이지를 좌익수 뜬공, 나카무라 유헤이를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 처리하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유먼은 야치 료타를 9구 승부 끝에 2루 땅볼 요리한 뒤 야마다를 2루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우에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총 투구수는 49개로 스트라이크 31개, 볼 18개. 직구 최고 구속은 전광판 기준 143km였다.
한화는 유먼에 이어 4회부터 송은범이 구원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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