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A 선정 EPL weekly best 2위

by 피라미드 posted Feb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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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상대로 스완지 역전승 이끈 기성용, 다비드 실바에 이어 EA 이주의 선수 2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완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 역전승을 이끈 기성용이 프리미어 리그 통계 전문업체 EA 스포츠가 선정한 이주의 선수 순위 2위에 올랐다.

게임 전문업체이자 매주 유럽축구 통계자료를 발표하는 'EA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이주의 선수로 기성용을 2위로 선정했다. 기성용은 1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산티 카소를라, 사미르 나스리 등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EA 스포츠'가 매주 발표하는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순위는 해당하는 라운드의 경기에서 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채점 기준은 선수가 속한 팀의 승리 여부, 선수 개인의 득점, 도움, 그 외의 경기력(유효슈팅수, 키패스, 태클, 가로채기, 걷어내기 등등), 90분 풀타임 출전 여부 등이다.

기성용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열린 맨유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스완지가 0-1로 뒤진 30분 존조 셸비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감각적인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어 기성용은 73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역전골 상황에서도 아크 정면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셸비의 중거리 슛을 도왔다. 셸비가 때린 슛이 고미스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된 스완지의 득점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기성용이었다. 기성용이 맨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스완지의 두 골을 모두 만들어낸 셈이다.

맨유전 기성용의 활약은 득점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맨유를 상대로 두 차례 유효슈팅을 비롯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키패스 또한 두 차례나 기록했다. 이 외에도 그는 가로채기 1회, 걷어내기 2회, 그리고 상대의 슛을 두 번이나 블로킹하며 적극적인 수비력까지 선보였다.

'EA 스포츠'의 26라운드 이주의 팀에는 1위 실바와 2위 기성용에 이어 카소를라(아스널), 나스리(맨체스터 시티),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에딘 제코(맨체스터 시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5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기성용은 'EA 스포츠'가 프리미어 리그 시즌 동안 매주 업데이트하는 올 시즌 전체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순위에서는 47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