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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논평과 발언 내용 달라.. 아들 미국 불법 조기유학 사실로 확인.. 한국당, 이정옥-조국 비판 자격 있나





지난 1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실검)에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등장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산후조리원이 실시간 급상승 실검에 올라온 이유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원정 출산 의혹 때문입니다.
  
나 원내대표의 원정 출산 의혹은 아들의 논문 제1저자 사건과 맞물려 벌어졌습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나 원내대표가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LA 한인타운에서 원정 출산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검에 '라친몬트 산후조리원'이 올라오자, 자유한국당은 19일 <거짓말 중독에 걸린 민주당은 거짓 의혹제기를 그만 하길 바란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많은 언론을 통해 검증된 바와 같이 미국의 해당 산후조리원은 2000년에 설립되었고 민주당이 논란을 일으키고 싶은 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는 1997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면서 "민주당 논리에 의하면 출산 후 3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는 터무니없는 말이 된다"고 원정 출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했지만, 나 원내대표의 주장은 달랐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2월 21일 부산에서 열렸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제가요. 부산에서 우리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LA, 서울, 부산 중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은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나경원 아들의 불법 조기유학
  
나 원내대표 아들의 출생지가 논란이 된 것은 불법 조기유학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2010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네티컷주 레이크빌에 있는 기숙학교인 인디언 마운틴 스쿨에 다녔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혼자서 미국에서 중학교를 다녔다면 불법입니다. 2010년 당시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을 보면 중학교를 졸업해야만 혼자 유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유학을 가려면 부모 모두가 함께 해외에 체류해야 합니다.
  
2010년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등 국내에 있었고, 남편인 김지호 판사도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부장판사와 동부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했습니다. 나 원내대표 아들 혼자서 조기유학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당시 아들이 어머니인 여성 정치인의 지역구 내 학교에 다니는데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당시 실정법에 위반되는지는 잘 몰랐으나 현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유감이라고 표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정옥-조국 실랄하게 비판했지만...  
  
"엄마 찬스를 이용한 자녀의 귀족 입시와 조기 불법 유학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라는 말은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이 지난 9월 1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 논평에서 했던 말입니다.
  
전 대변인은 '명백한 자녀의 조기 불법 유학 사실에 대해서도 법 위반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말꼬리를 잡는 화법으로 안쓰러움마저 자아냈다'라며 이정옥 후보자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 당시에 이정옥 후보와 조국 후보자를 신랄하게 공격했습니다. 점점 드러나는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조기 불법 유학과 논문 제1저자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할지 국민들은 궁금합니다.
  
만약 내로남불식으로 그냥 넘어간다면,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주장했던 발언들이 단순히 정치적 공격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9201448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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