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핫이슈

문 대통령 모친 문상 가서 '박근혜 사면' 꺼낸 우리공화당 대표

조문을 마치고 나온 홍 대표는 기다리던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버님상을 당했을 때 문 대통령이 조의를 표해주셔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라며 "하여간 잘 계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문 대통령에게) 박근혜 대통령님에 대한 말씀을 드렸다"라며 "우리 대통령(박 전 대통령)이 아직도 많이 아프신데 배려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을 병원에 보내드리고, 구치소에 책상도 넣어드리는 등 배려하고 있다"라는 취지로 대답했다고 홍 대표는 전했다.

홍문종 "많이 아프신 박근혜 대통령 좀 배려해달라"

홍 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많이 아프신 박근혜 대통령 좀 배려해달라"라고 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이나 행집행정지 요청으로 해석된다.

'박 전 대통령 사면 얘기를 문 대통령에게 얘기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잘 배려해 달라'는 제 얘기를 문 대통령이) 잘 알아서 듣으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라며 "(저는)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 잘 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답변했다.

'그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뭐라고 답했느냐?'라는 기자들의 추가 질문에 홍 대표는 "구체적인 대답은 하지 않으셨고, 그냥 웃음으로 대답하셨다"라며 "아여간 여태까지 (박 전 대통령을) 계속 배려하고 계시다고 (문 대통령이)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제가 먼저 (박 전 대통령 얘기를) 했다"라며 "광화문 집회,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공화당 대변인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 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배려를 요청하며, 건강이 안 좋아 수술 후 재활치료 중인 박 전 대통령의 사면 내지 형집행정지를 간곡히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구치소내 책상 반입 및 병원 입원치료 등 지금까지 본인이 직접 박 전 대통령의 상황을 챙기고 있다면서 미소로 화답해 주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추모관'이라고 써 있는 빈소 앞까지 나와서 홍문종 대표와 말씀을 나눴다"라고 전했다.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47&aid=0002245269&sid1=100&date=2019103115&ntype=MEMORANKIN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문 대통령 모친 문상 가서 '박근혜 사면' 꺼낸 우리공화당 대표 트야님 2019.10.31 6
9713 '선릉역 흉기난동' 20대女, 징역 5년→2년으로 감형 트야님 2019.10.31 7
9712 몬스타엑스 원호 팀 탈퇴 트야님 2019.10.31 3
9711 다이어트에 성공해 리즈 갱신한 아이돌 10명..ㄷㄷ 트야님 2019.10.31 12
9710 급변 신봉선.gif 트야님 2019.10.31 43
9709 "벌써 곧 중학생"..송지아, 교복 모델도 어울릴 정변의 아이콘 꿀쫀디기 2019.11.01 12
9708 유니클로·일본 맥주는 안 사도 일본 영화는 봐요 꿀쫀디기 2019.11.01 6
9707 도서정가제 근황.jpg 꿀쫀디기 2019.11.01 7
9706 멜론 23시 차트.jpg 꿀쫀디기 2019.11.01 4
9705 런닝맨에 나온 마녀친구 고민시.jpg 꿀쫀디기 2019.11.01 8
9704 [퀀덤]마마무_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꿀쫀디기 2019.11.01 4
9703 홍차청년 </span> 꿀쫀디기 2019.11.01 5
9702 한국 애니메이션의 한 획을 그은 작품 </span> 꿀쫀디기 2019.11.01 9
9701 개그학원 2일차 </span> 꿀쫀디기 2019.11.01 2
9700 소녀시대 태연은 역대 걸그룹 최고 솔로 꿀쫀디기 2019.11.01 7
9699 ‘세븐어클락’ 앤디·이솔, 新 여심 스틸러 찜… ‘백야’ 콘셉트 포토 공개 꿀쫀디기 2019.11.01 4
9698 한때 유행하던 붕붕음료수네요. </span> 꿀쫀디기 2019.11.01 7
9697 7년째 시험 준비하는 공시생과 부모님 심정.jpg 꿀쫀디기 2019.11.01 13
9696 서장훈 어머니가 눈물을 흘린 이유.jpg 꿀쫀디기 2019.11.01 7
9695 현재 일본인이 뽑은 비호감 한국인 1위.jpg 꿀쫀디기 2019.11.01 2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