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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김 대리, '이것'만은 못 참겠다!

#인사담당자 김 대리, 머니회사 신입을 뽑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다. 쏟아지는 이력서 속 눈에 띄는 이력서가 있다. "저희 부모님은 저를 끔찍히 아끼셨으며…", "어느날 아버지가방에 들어 가셨습니다", "자는 머니화사에 꼭 입사하고 싶씁니다"…맞춤법·띄어쓰기·오탈자에 김 대리의 머리가 아찔해졌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입사지원서 실수 1위는…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지원자가 입사지원서에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맞춤법·띄어쓰기·오탈자'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 2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입사지원서 속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실수는 △맞춤법·띄어쓰기·오탈자(70.3%)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상의 다른 내용(38.8%) △같은 문장 반복(34.7%) △인터넷용어·은어·비속어 사용(31.4) 등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러한 실수가 서류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3월 기업 인사담당자 262명에게 물은 결과 86.2%가 '탈락 처리하는 서류 실수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58.4%는 감점만으로 넘어가지만 19.8%는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말했다.탈락에 이르는 치명적인 서류 실수에는 '자격조건 미달'이 42.3%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기업명 및 회사 내용 잘못 기재(24.7%) △지원 분야 잘못 기재(7%) △이력서 일부 항목 누락(5.3%) 등이 있었다. 서류에 실수한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는 비율은 평균 29.5%로 낮은 편에 속했다.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좋은 입사지원서는?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입사지원서는 무엇일까? 사람인이 지난 8월 기업 26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 한 명의 이력서·자기소개서 검토 시간은 각각 6.3분, 6.7분에 불과하다.

이토록 짧은 시간에 좋은 인상을 각인하기 위해선 말끔한 사진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다. 블라인드 채용은 확대됐지만 기업 10곳 중 8곳이 입사 지원 시 이력서 사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62.6%는 이력서 사진 때문에 서류전형에서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외도 인사담당자들이 서류전형에서 중요시 평가하는 요소에는 △인턴 등 관련 직무 경험 △회사 인재상과의 적합성 △관련 자격증 취득 △대외활동 및 아르바이트 등 사회 경험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채 지원 시에는 실수는 없고 눈에 띄는 입사지원서로 어필해보는 것은 어떨까.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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