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노력 그 자체만으로는 되는것보다도 안되는게 훨씬 많음

애초에 사람들끼리의 기본적인 생활상 그리고 생활 모습은 정해져있어서 

열정과 노력을 강조하건 안하건 거기서 거기야 



실질적으로 인생에서는 열정 노력 이런건 인생에 거의 영향을 못미친다 

그런데 열정 노력이라는것은 거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마치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 업보론 처럼, 

"니가 못살고 불행하게 사는게 그게 다 니 전생의 업보니까 달게받아라"

이런거랑 비슷하게 

"니 못살고 병신같이 사는게 다 니 열정과 노력이 부족한 탓이니 니 인생 달게받아라 병신아" 

하면서 남에게 조롱하고 학대할수있는 겉명분을 주는거임 




실제 사람일은 모른다. 

그 사람 자체가 뻔뻔한것보다도 

그 사람의 내막에 어떤 불행이 겹쳤는지 부모가 이혼했는지 가정이 파산났는지 아니면 가족중에 장애인이 한명 있는지 사기당했는지 등 

한 사람이 실패한 사람으로 길거리 노숙자로 있어도 

그 사람의 내막은 모르는거임. 



그런데 이놈의 씨발같은 열정 노력론은 그런 어쩌면 불행할수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그저 노력이 부족해서 열정이 부족해서 그렇게 산다라고 못박아 버림. 

그러니까 열정노력성공론이라는게 진짜 ㄹㅇ 개씹 잔인하고 위선적인거야. 



아무리 불행을 겪은 사람을 앞에 두고서도

"그게 그냥 다 니탓인거고 나는 내가 잘나서 노력을 잘해서 그런거다 넌 평생 그렇게 살아ㅎ" 하는식의 조롱을 할수있는 명분을 주는거임. 

그러니까 이게 얼마나 위선적이고 역겹냐 

진짜 힌두교 업보론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음 

그냥 사람 한명 앞에 두고서 



"오오 님은 성공한 사람 노력수치 10000000  씹고랩이네여" 

"와 인생 씹한심한 쓰레기놈 너는 노력수치 10이네 너같은건 그냥 죽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열정노력론이야 



그냥 사람을 보고 죄책감없이 차별할 당위를 주는게 열정 노력론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