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핫이슈



◎ 진행자 > 금요일에는 <황이정승>이 옵니다. 출연자들의 성과 이름을 딴 황이정승, 개그맨 황현희 씨, 이종훈 평론가, 그리고 정상근 미디어전문기자 오늘도 변함없이 세 분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감기 걸리신 분들은 없습니까? 요즘 일교차가 장난 아니던데.

◎ 이종훈 > 살짝 감기 기운이 오려고 해요. 왜냐하면 저는 사실 감기에 상관없는데 일단 첫째 애가 어린이집에서 감기가 걸려왔어요. 이러면 저한테 와요.

◎ 진행자 > 무조건 오는 거군요.

◎ 이종훈 > 모든 가족이 감기를 앓아야만 끝이 나기 때문에

◎ 정상근 > 감기 걸렸다는 말씀 왜 지금에서야 하십니까,

◎ 황현희 > 아까 대기실에 같이 있었는데

◎ 진행자 > 정상근 기자 불안해하고 있어요. 옆 자리에 앉아 가지고

◎ 이종훈 > 가까이 와 봐요.



① 알릴레오 vs KBS 공방


◎ 진행자 >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요. 이번 한 주 동안 일어난 일들을 우리가 정리해봐야죠. 지금 보이는 라디오, 그리고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세 분 모습 보시고 싶은 분들은 MBC 미니로 들어오시거나 유튜브에 들어가셔서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아니면 ‘이승원’ 이렇게 검색해서 들어오시면 이분들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게 또 이겁니다. < 알릴레오> 방송 내용과 KBS 방송 내용 지금 김경록 PB 인터뷰 관련해서 전혀 다른 보도 하면서 굉장히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정상근 기자 특기죠.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주시죠

◎ 정상근 > 이걸 간단하게

◎ 진행자 > 10초 내로

◎ 이종훈 > 진짜 어렵겠다.

◎ 황현희 > 많은 분들이 내용은 알고 계시니까.

◎ 진행자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니까 핵심쟁점.

◎ 정상근 > 논란은 지난 8일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알릴레오> 통해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알려진 김경록 PB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는데 인터뷰 내용 중에 이른바 이제 정경심 교수가 조국 장관 5촌 조카 사모펀드를 가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알아보니까 부적절한 이상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걸 가족간 문제라서 알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정경심 교수가 피해자인 측면이 있다는 얘기를 했다 라는 거죠. 하지만 이 얘기를 검찰에서 얘기했는데 뭐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리고 언론의 기사도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 일례로 조국 장관 항상 자신을 보면 늘 고맙습니다 라고 했는데 뭐 이 고맙습니다 란 얘기가 증거인멸을 해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언론보도에 나온다거나

◎ 진행자 > 그런 늬앙스로 나왔다더라

◎ 정상근 > 그런 얘기를 하다가 KBS 얘기까지 나오게 된 거죠. 김경록씨가 KBS와 인터뷰를 했는데 직후에 검찰에 불려갔다, 검찰에 가 보니까 검사의 컴퓨터에 검사들끼리 주고받는 메신저 대화가 있었는데 거기서 김경록 씨가 KBS 인터뷰 했다더라, 뭐뭐 물어봐라, 이런 식의 얘기가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자기는 KBS를 봤는데 KBS가 자기와 인터뷰 내용을 정작 뉴스에는 안 내보내고 검찰에 알려준 것 같다, 이렇게 하면서 언론과의 불신이 심해서 그래서 이제 유시민 이사장에게 왔다 라는 좀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시민 이사장이 KBS 쪽이 검찰과 유착됐다 라는 의혹을 제기한 거고 KBS는 이를 반박하면서 맞선 거죠.

◎ 진행자 > 두 가지가 핵심인 것 같아요. 방송내용을 왜 전혀 다르게 보도를 했느냐, 두 번째는 취재방식이 과연 온당한 것이냐, 두 가지가 기본적인 골자 같은데요. 또 정상근 기자가 미디어 전문기자잖아요. 어제 정상근 기자 찾는 청취자 분들이 많았어요. 왜 안 나왔느냐, 방송에. 빨리 데려와라, 이번 공방 논란 하실 말씀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정상근 > 저도 방금 말씀하신 측면에서 보면 왜 똑같은 인터뷰를 두고 다른 얘기가 나왔느냐 라는 먼저 그걸 보면 혹시 이 김경록 씨가 KBS 인터뷰에서는 다른 말을 했던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KBS 인터뷰 전문을 봤는데 비슷한 얘기를 했더라고요. 유시민 <알릴레오>와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KBS 기자들과 대중들이 왜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까, KBS 기자들 입장에서는 우리는 내통한 게 아닌데 우리는 전문을 주지 않았는데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제가 봤을 때 이 논란의 본질은 그건 아닌 것 같고 뭐 기자생활하면서 돌아보고 다른 기자들 얘기 들어보면 기자가 기사를 취재할 때 여러 가지를 취재하잖아요. 1, 2, 3, 4, 5를 취재했다고 하면 기사에 그걸 다 담진 않습니다. 다 담진 않고 자기가 봤을 때 중요한 것 기사를 설계하면서 어떤 것이 이른바 주제로 선정할지 그걸 뽑고 거기에 맞춰서 넣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이게 뭐 기자의 의도도 있지만 신문은 지면이 있고 방송은 1분 30초라는 시간이 있으니까 이게 구조적 측면도 있는 거고요. 그런데 KBS는 좀 선의로 보면 김경록 PB가 진술한 1, 2, 3, 4, 5 중에 한 1, 2정도만 자신들이 봤을때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만 넣었다 라는 거죠. 그런데 이게 녹취록 공개하고 김경록 PB 생각과는 전혀 다른 거였다,

◎ 진행자 > 취지가.

◎ 정상근 > 김경록 PB의 생각은 3, 4, 5가 더 중요한 거였는데 KBS에서는 1, 2만 이제 썼다, 이걸 왜곡이다, 축소보도다, 이렇게 주장하는 거죠.

◎ 황현희 > 저도 인터뷰를 많이 해봤어요. 인터뷰를 많이 해봤지만 방송활동하면서 인터뷰를 기자 분께서 실어줄 때 인터뷰, 인터뷰를 한 사람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는 편이긴 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항의를 한다면 어느 정도 그건 정당성이 있어 보인다 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크로스체킹 하는 과정에서 검찰 쪽에서 알았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인터뷰를 크로스체킹을 하나요? 인터뷰는 그 사람의 생각입니다 라고 따로 옆에 실어주면 되는 겁니다.

◎ 정상근 > 크로스체킹을 하긴 하죠.

◎ 이종훈 > 해야죠. 인터뷰는.

◎ 정상근 > 크로스체킹을 하는데 다만 이런 거예요.

◎ 황현희 > 저는 연예쪽이라 잘 몰랐나 봅니다. 몰랐네요.

◎ 이종훈 > 스포츠랑 연예는 크로스체킹할 게 없어요. 우리말을 듣고 그냥 가는 거니까.

◎ 황현희 > 정치 쪽은 크로스체킹하는 군요.

◎ 진행자 > 특히 사건은 민감하니까 공방이 있으니까.

◎ 정상근 > 두 번째 핵심인데 왜 그걸 검찰에 취재를 했느냐라는 게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갖는 건데 저도 이건 부적절했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김경록 PB가 KBS랑 인터뷰에서 검찰이 뭐 이런 식으로 진술을 강요했다라거나 검찰과의 뭔가 대립적 얘기가 있으면 그걸 확인하려고 검찰에 취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얘기가 다른 거니까 검찰과. 그런데 이것 같은 경우에는 김경록 씨가 우리랑 인터뷰를 한 것과 검찰 진술한 게 일치하느냐라는 측면에서 보면 굳이 그걸 검찰에 확인할 필요가 있었느냐, 그러니까 김경록 PB가 정경심 교수에 대해 얘기를 쭉 하는 거였으니까 이것에 대해서 크로스체킹을 하려면 정경심 교수한테 크로스체킹하는 게 맞다.

◎ 이종훈 > 연락을 또 안 받았다는 거죠. KBS는 정경심 교수 측에 연락을 했는데 그쪽 크로스체크를 하려고 했는데 안 받았다는 거고

◎ 진행자 > 그 당시는 일일이 답변하지 않는 상황이었으니까요.

◎ 정상근 > 일일이 답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 이종훈 > KBS가 내놓은 해명을 보면 KBS 기자는 분명히 그렇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검찰에 김경록 PB랑 인터뷰했다는 얘기를 한마디도 한 적도 없다, 그냥 이러이러한 것들을 물어보면서 이게 맞냐, 이렇게 얘기했다 그래요. 그런데 그 해명을 들여다보면 이제 KBS가 잘못한 게 좀 나와요. 무슨 말이냐 하면 검찰에 데스크 책상에 앉아서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게 맞느냐 하는데 검찰이 이건 김경록에게 들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는 질문을 한 거죠. 그러니까 김경록 PB가 이렇게 말했는데요가 아니지만 이건 김경록을 취재하지 않으면 인터뷰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얘기들을 뭐 물어본 거죠. 그러면 이건 명백하게 어떻게 보면 KBS 기자들은 그렇게 얘기해요. 그건 검찰이 추측해서 맞춘 거지 우리가 얘기한 것 아니다 라고 하는데 너무 힌트를 많이 준 거지.

◎ 정상근 > 굉장히 위험한 거죠. 이게 어떤 얘기를 물어보고 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게 만약에 김경록 PB가 자신의 변호권을 위해서 하지 않은 얘기가 기자를 통해서 검찰에 들어갔다 라고 하면 피의자 보호에 굉장히 소홀하는 결과를 낳는 거죠.

◎ 진행자 > 취재원을 보호하는 게 기자의 기본적인

◎ 이종훈 > 아까 목숨 건다 그랬는데 전혀 목숨 안 걸었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그래서 지금 물론 기자들마다 질문하는 방식들이 다 있고 또 그것이 하나의 기술인데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문이 드는 거죠. 관련해서 KBS 사장을 지냈던 정연주 전 사장이 오늘 아침에 <시선집중>에 출연했습니다. KBS가 검찰 프레임에 매몰된 것은 아닌지 차분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 이종훈 > 일단 저는 그 인터뷰를 직접 들었어요. 그리고 대기실에서 정연주 사장님과 같이 있어 가지고

◎ 진행자 > 그렇군요. 아침에

◎ 이종훈 > 같이 들었는데 검찰과 기자가 일심동체가 아닌가, 이런 평가셨어요. 일심동체. KBS 내부에 있는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지금쯤이면 그동안 취재해온 기자들이 내가 혹은 우리가 혹시 검찰의 논리나 시각에 너무 매몰돼 있지 않은가, 검찰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봐야 된다 했거든요. 실제로 예전에 조승원 기자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검찰 출입기자들 같은 경우에 실제로 검찰과 굉장히 친해요.

◎ 황현희 > 친해야 기사를 주니까 친하죠.

◎ 이종훈 > 굉장히 친해요. 그러다 보니까 이심점심 친해져요. 그러니까 서로 서로 이해해줘요. 그리고 기자들 입장에서는 검찰이 생각하는 바대로 어떻게 보면 움직여주기도 하고 때론, 그리고 KBS 같은 경우에 검찰에 왜 크리스체크를 했느냐 라는 부분인데 그게 제일 쉽거든.

◎ 진행자 > 일단은 그렇죠. 가장 가까이 있고요.

◎ 이종훈 > 전화하면 받아주고, 바로 얘기해주고

◎ 황현희 > 어떻게 보면 정보도

◎ 이종훈 > 정말 쉽게 안이한 취재한 거예요.

◎ 황현희 > 인터뷰한 게 벌써 한 달전이잖아요. 9월 10일인데 그때 이미 뭐 많은 의혹을 잠재울만한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었어요. 인터뷰 내용에 그걸 기사화 하지 않았다, 이 점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한 번 생각해볼 점이에요.

◎ 이종훈 > 본인들이 기사화를 했다고 하잖아요.

◎ 황현희 > 그러니까 원하지 않는, 인터뷰를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서 인터뷰가 기사화 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 이종훈 > KBS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 J라이브 하잖아요, J라이브 생방송에서 정세진 아나운서가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KBS < 9시 뉴스> 같은 경우에 정말 인터뷰 한 꼭지만 넣잖아요. 넣다 보면 어떻게 보면 유시민 이사장님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김경록 PB가 생각했던 자기가 생각했던 인터뷰랑 그림이 너무 다른 거죠. 인터뷰라고 해서 길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정말 한마디 따서 끝내버리는.

◎ 진행자 > 보통 이런 경우는 인터뷰한 사람의 내용을 최대한 실어주고 거기에 대해서 반박이 있다면 그 뒤에 뭐 검찰 측 반응이나 이런 걸 붙여서 이런 의견도 있다고 해야 되는 건데

◎ 이종훈 > 어떻게보면 KBS 뉴스와 KBS 기자들이 관행적으로 습관적으로 인터뷰를 넣은 거예요.

◎ 황현희 > 인터뷰는 그것은 이분의 생각입니다라고 넣어주면 되는 거거든요.

◎ 이종훈 > 그렇게 안 한 거죠. 늘 뉴스 만들 듯이 그냥 툭 넣은 거죠.

◎ 황현희 > 자기의 임의대로 뽑아서 넣은 거죠.

◎ 진행자 > 정상근 기자 KBS가 처음에는 외부조사위원회 만든다고 했잖아요. 그러다가 기자들이 반발했다고 하죠. 내부 기자들이. 그러니까 이제 보도본부 자체점검을 우선 실시하겠다, 이렇게 물러섰습니다. 기자들 반발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상근 > 뭐 KBS 기자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왜곡을 하거나 그런 게 아닌데 왜 우리가 외부인이 참여한 그런 감사 같은 걸 받아야 되느냐,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글쎄요. 아마 KBS 보도국 내부 전체가 같은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좀 다를 수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녹취록을 다 읽었다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 정상근 > 이게 사실 출입처제도 라는 게 제가 다른 언론사에서 근무할 때도 제가 출입하는 출입처, 그리고 다른 사람이 출입하는 출입처가 있으면 서로 생각이 좀 다를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들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그러다보니까 일단 뭐 보도본부 내에서 기사를 한 번 돌아보고 먼저 얘기를 나눠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은 들어요.

◎ 진행자 > 황현희 씨가 KBS 출신이시죠. 게다가

◎ 이종훈 > KBS 공채개그맨인데.

◎ 진행자 > 게다가 <알릴레오> 공동 진행자도 하시고 뭐 분위기 좀 잘 알 것 같은데

◎ 이종훈 > 양쪽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네요.

◎ 황현희 > 일단 KBS는 지금 안 간지 꽤 오래 됐고요. < 개콘> 안 간지 오래 됐고 <알릴레오>는 지금 <알릴레오>와 연애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 쪽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밀당 밀당의 시간을.

◎ 이종훈 > 포기하세요.

◎ 황현희 > 잘린 건가요.

◎ 진행자 > 아직 포기하지 마시고요.

◎ 황현희 > 상처를 주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황현희 씨, 이종훈 평론가, 정상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20003254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34 [한겨레 라이브] 하어영 기자, ‘윤석열 검찰’의 반박을 재반박하다 꿀쫀디기 2019.10.12 4
10433 디자이너가 야근하는 이유 </span> 꿀쫀디기 2019.10.12 15
10432 일본 관광업 종사자가 바라본 일본 불매운동.jpg 꿀쫀디기 2019.10.12 12
10431 "김성태 딸 채용 지시 거부했다가 불호령" KT임원 재차 법정증언 꿀쫀디기 2019.10.12 4
10430 구혜선 '호텔 사진' 삭제 후 "안재현 망가지길 원했다" 꿀쫀디기 2019.10.12 8
10429 화성 8차사건 범인 윤씨 인터뷰`현장검증 기록 거짓 폭행도 있었다 꿀쫀디기 2019.10.12 3
10428 [단독] "2012년, 싱가폴 W호텔"..안재현 측, 구혜선 가운 사진 반박 꿀쫀디기 2019.10.12 19
10427 억만장자의 두얼굴.jpg 꿀쫀디기 2019.10.12 18
10426 시장에서 가면쓰고 뛰어다니는 놈들 (Feat. 오토튠) </span> 꿀쫀디기 2019.10.12 6
10425 치어리더 박기량,스폰설+선입견에 사이다 맞대응 꿀쫀디기 2019.10.12 16
10424 페미시위에 등판한 문재인 인형.jpg 꿀쫀디기 2019.10.12 9
10423 여초에서 까이는 영풍문고.jpg 꿀쫀디기 2019.10.12 14
10422 비교 99학번vs19학번.jpg 꿀쫀디기 2019.10.12 11
10421 여자들 리얼돌 반대시위.jpg 꿀쫀디기 2019.10.12 17
10420 1개월 후 30억원 주는 직업 </span> 꿀쫀디기 2019.10.12 13
10419 휴대폰 허용한 군대 근황.jpg 트야님 2019.10.12 16
10418 중국 축구 대표팀 근황.gif 트야님 2019.10.12 16
10417 남편이 경품에 당첨되서 받아온 물건.jpg 트야님 2019.10.12 16
10416 007 영화 근황.jpg 트야님 2019.10.12 17
» KBS 기자들, 반발 전에 본인들 기사 먼저 돌아봐야 트야님 2019.10.12 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