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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지금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고통스럽다”며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불안하다”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아래 사진)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해외 이주자 수가 약 5배나 늘어나 금융위기 이후 최대라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이 시작된 이후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삶이, 우리의 꿈이 멀어져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점점 더 큰 어려움을 치를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여온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확고한 정책 플랫폼을 만들고 경제·민생·안보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며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다시 대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아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께서 국민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썼던 말”이라며 “우리 서로 손을 굳게 잡아줍시다”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함께 뭉치고, 함께 바꿔봅시다”라며 “저와 한국당이 흔들림 없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공개된 외교부의 해외 이주자 통계에 의하면 2017년 1443명에서 지난해 6257명으로 급증했다.
  
해외이주자 수가 반등한 건 2011년 이후 7년 만의 일이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외교부에 지난해 접수된 해외이주 신고자는 2017년 825건에서 지난해 2200건으로 2배 넘게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다음은 황 대표의 페이스북 글 전문.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줍시다”
  
한국을 떠나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해외 이주자 수가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약 5배나 늘어나 금융위기 후 최대라고 합니다.
  
거리에서,일터에서,시장에서 만난 분들께서 저를 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
  
아직도 제 귓가를 맴돌며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런데 말이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을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고통스럽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불안합니다. 일자리를 잃었고 터전을 잃었고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문재인 정권 포퓰리즘의 시작, 그 후 1년, 2년...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삶이, 우리의 꿈이 멀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큰 어려움을 치를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여 옵니다.
  
깊이 성찰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다시 새깁니다.
  
우리의 가치를 깨우고 신념을 되살려, 확고한 정책 플랫폼을 만들고 경제・민생・안보 대전환을 이뤄낼 것입니다.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다시 대전환시켜 나갈 것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께서 국민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썼던 말입니다.
  
우리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줍시다.
  
함께 뭉치고, 함께 바꿔봅시다.
  
저와 자유한국당이 흔들림없이 앞장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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