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190902111206404
【서울=뉴시스】박준호 문광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이 문제 삼는 가족, 증인 모두 양보할 테니 모두 의결해서 법대로 청문회를 하자"며 한발 물러서는 양보안을 제시했다. (중략)
나 원내대표는 "오늘 의결해서 오늘 하는 건 '청문 쇼'다. 국회가 해야 할 책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라며 "자료도 증인도 없이 무슨 청문회를 하겠나. 조국 어머니·딸 모두 중요한 증인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한 증인을 양보한 이상 변명하지 말고 오늘 청문회에 대해 의결하고 오늘로부터 5일 지난 후에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다"며 "어떤 날짜도 좋다. 휴일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지만 휴일을 포함하는 청문회 일자도 좋다. 다만 법대로 해 달라. 법대로 청문회를 해서 우리가 양보한 이상 법대로 진행하도록 해달라"고 여당에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것도 거부하고 초법적 청문회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이라며 "국회가 국회로서 해야 할 책무를 위해서 우리가 대폭 양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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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안나오면 조국 못 털음?
그동안 준비 안하고 뭐했는지 오늘 의결하고 5일 지난후에 해야된다니
어떻게든 추석 때로 밀고 싶었지만 여론 안좋으니 억지로 하긴 하는데 또 5일 미루자는 심산...ㅎㅎㅎ
뭘 자꾸 법대로 ㅋㅋㅋ 본인에게는 적용 안되는 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