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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은 26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별명과 관련해 “‘나베’는 국민들이 붙인 것”이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오죽하면 한국당에는 친일파 어떻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겠나”라며 “나경원 원내대표가 왜 ‘나베’입니까. 나베라고 별칭으로 부르는 이유가 뭡니까. 나경원+아베(신조) 이렇게 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설 의원은 “거기에 대해서 자숙하고, 자신이 자위대 행사에 왜 갔습니까”라며 “보도를 보니까 자신은 몰라서 그랬다, 초선 때 몰라서 그랬다. 초선 때, 정당 세계에 들어와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그렇게 갔을 때는 친일파라는 레테르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걸 누가 모릅니까, 다 안다. 알면서도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함께 나온 한국당 홍문표 의원은 “국회의원 돼서 4개월 되던 달에 거기 참석 한 번 한 것을 친일파로 몰아가는 것은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며 “근본적으로 일본인들과 같이 정신을 함께했다든지, 또 거기에 부합돼서 행동한 이런 것들이 친일파라고 우리가 명칭하는 것이지, 행사장에 한 번 잘못 간 것을 그것을 마치 친일파로 몰아가는 것은 저는 근본적으로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이어 “이렇게 얘기가 나오면 아마 수일 내로 친일파 명단이 나올 수 있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공개하진 않겠습니다만 상당히 민주당에 많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는 ‘철없는 친일프레임에 집착하는 어린애 같은 정치를 멈추라’고 했는데, 친일프레임은 한국당이 자처한 것”이라며 “일본이 경제 무기로 우리 주력산업과 경제를 위협하는데도 문재인정부 탓만 하면서 당리당략만 앞세우는 행태를 본 국민들께서 내리신 판단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이러한 시기에 제1야당 원내대표가 자기이익만 챙기려 한다면 토착왜구, 매국 비난을 자초하는 것임을 강조한다”고 비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https://news.v.daum.net/v/2019072707014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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