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긴급체포된 강지환에 대해 방송했다.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11일에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졌다.
지난 9일, 강지환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한 여성이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어’라며 신고를 부탁했다. 이에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의 진술에 의해 현장에서 강지환을 긴급체포했다. 강지환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 후 강지환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고 잠에서 깨보니 강지환이 다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신고한 여성은 “나도 옷매무새가 심하게 흐트러져 있어 같은 피해를 당했을 거라고 판단했다”며 경찰에 진술했다. 두 여성은 서로 엇갈리는 부분 없이 진술이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지만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체포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bc연예 임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