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관광객 감소' 걱정하지만 韓입장 이해는 부족..日언론 보도 영향
"나와는 상관없는 일"·"中관광객 있으니 韓관광객 줄어도 괜찮아"
"'反아베'라는 것 이해해야" 목소리도.."마주 보는 교류 계속해야"
"한국과 일본이 빨리 사이좋아졌으면 좋겠지만, 한국에서 '반일(反日)'하는 건 이해가 안 갑니다. 이전 대통령 때는 사이가 좋았는데, 역시 혁신계(진보진영) 문재인 정권 때문인 건가요?"
12일 밤 일본 규슈(九州)의 온천 관광지 벳푸(別府)의 번화가에서 만난 30대 후반 술집 주인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을 거는 기자에게 "중국인 관광객이 있으니 상관 없다"면서 대뜸 이런 말을 했다.
"우린 (규슈가 지역구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씨(부총리 겸 재무상)를 좋아합니다. 그분 말대로 일본이 한 것(보복 조치)은 특혜를 안 주겠다는 것이지 한국을 공격하겠다는 것은 아니잖아요."라는 말도 덧붙여졌다.
이는 사실 일본의 경제보복 후 한국인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일본 여행 자제 운동의 영향을 취재하기 위해 관광지 벳푸와 유후인(湯布院)을 찾은 기자에게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들려준 이야
https://news.v.daum.net/v/20190814114029679?f=m
"나와는 상관없는 일"·"中관광객 있으니 韓관광객 줄어도 괜찮아"
"'反아베'라는 것 이해해야" 목소리도.."마주 보는 교류 계속해야"
"한국과 일본이 빨리 사이좋아졌으면 좋겠지만, 한국에서 '반일(反日)'하는 건 이해가 안 갑니다. 이전 대통령 때는 사이가 좋았는데, 역시 혁신계(진보진영) 문재인 정권 때문인 건가요?"
12일 밤 일본 규슈(九州)의 온천 관광지 벳푸(別府)의 번화가에서 만난 30대 후반 술집 주인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을 거는 기자에게 "중국인 관광객이 있으니 상관 없다"면서 대뜸 이런 말을 했다.
"우린 (규슈가 지역구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씨(부총리 겸 재무상)를 좋아합니다. 그분 말대로 일본이 한 것(보복 조치)은 특혜를 안 주겠다는 것이지 한국을 공격하겠다는 것은 아니잖아요."라는 말도 덧붙여졌다.
이는 사실 일본의 경제보복 후 한국인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일본 여행 자제 운동의 영향을 취재하기 위해 관광지 벳푸와 유후인(湯布院)을 찾은 기자에게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들려준 이야
https://news.v.daum.net/v/20190814114029679?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