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핫이슈



"일본 극우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원지"

청원 일주일도 안 돼 3만여명 동참 가파르게 증가추세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조선일보 폐간과 계열사인 TV조선 설립 취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이 청원에는 17일 오후 3시까지 3만 14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청원은 지난 11일 '일본 극우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원지 조선일보 폐간 및 TV조선 설립허가취소'란 제목으로 올라왔다.<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384 >

1주일도 안 돼 3만여 명을 넘어서며 그간 조선일보 폐간을 요구했던 다른 국민청원에 비해 청원 동참인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 청원인은 "저는 정부에 조선일보가 언론사로서의 기능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폐간처분을 해주실 것과, 계열방송국인 TV조선 또한 개국허가를 취소해주실 것을 청원한다"고 청원 이유를 적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이고, 언론사는 권력을 견제하는 자로서 보도의 자유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조선일보의 경우, 자신에게 주어진 보도의 자유를 빙자하여 거짓뉴스로 여론을 왜곡하고 자신이 적대시 하는 정치세력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거짓뉴스도 서슴지 않고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헌법이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취지에도 정면으로 위배되어 법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청원인은 또 "현재의 모든 언론사를 통틀어 조선일보가 과거에 보도한 가짜뉴스에 대해 정정보도를 가장 많이 한 신문사임을 이유로 법원의 판결에 따라 폐간 조치시키고, 거대 언론사의 여론호도 횡포에 맞서 싸워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이어 "계열사인 TV조선 또한 연일 선정적이고 원색적인 문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뉴스로 국익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방통위의 절차에 따라 방송국 설립허가처분을 취소해주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현실적으로 청와대가 한 언론사를 폐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청원 참여가 20만 명을 넘었을 경우다.

청와대는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입장을 밝힌다는 게 국민청원 운영 방침이다.

최근 일본의 무역 도발에 맞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 중인 가운데 청원 추천 20만이 채워질 경우 청와대가 '조선일보 폐간 청원'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http://www.ifocus.kr/news/articleView.html?idxno=1654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74 쿠팡에서 팔고 있는 8억짜리 염색약.jpg 3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이미지 꿀쫀디기 2021.03.09 13
13673 뜻밖의 버저비터 세레머니 합류 4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동영상 쿤에어봇 2021.03.08 15
13672 머리 감겨주는 로봇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동영상 쿤에어봇 2021.03.08 13
13671 브레이브걸스 꼬북좌에게 꼬북칩 조공하려는 오리온 직원 1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글 쿤에어봇 2021.03.08 13
13670 당근마켓 레전드 4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이미지 쿤에어봇 2021.03.08 12
13669 입사첫날 그만둔 신입사원 2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이미지 쿤에어봇 2021.03.08 14
13668 그 시절 가요계 컨셉장인들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기타 쿤에어봇 2021.03.08 12
13667 전문가들이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확신하는 행성 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이미지 쿤에어봇 2021.03.08 14
13666 뇌성마비 장애인의 랩 (10) 1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감동 트야님 2021.03.08 12
13665 3월 1주차 베스트글 근황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글 트야님 2021.03.08 12
13664 10년간 청렴도 매우우수한 기업 2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블랙유머 트야님 2021.03.08 13
13663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1-03-07 일요일)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글 하우이슈 2021.03.08 12
13662 가사에 충실한 크러쉬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동영상 하우이슈 2021.03.08 12
13661 덕질은 역시 양덕들이 잘하네요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동영상 하우이슈 2021.03.08 12
13660 여자들에게 관심받는법.gif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동영상 하우이슈 2021.03.08 13
13659 1 - 9 (Part 2)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글 하우이슈 2021.03.08 12
13658 아프리카tv 이름의 비밀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기타 하우이슈 2021.03.08 13
13657 강쥐 뒤뚱 ~~너무귀여워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감동 하우이슈 2021.03.08 12
13656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글 꿀쫀디기 2021.03.07 12
13655 2차 재유행중인 삼각함수송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유머동영상 꿀쫀디기 2021.03.07 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