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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영국 BBC 매거진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지난 2일 퇴임한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jose mujica)'을 꼽았다



얼핏 보면 그는 대통령이라기 보다 이웃 할아버지와 같은 친근감을 준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화려한 생활을 하는 것과 달리,



그는 소박하고 서민적인 삶을 살았으며 검소한 삶과 자선활동이 그의 인생 자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월급 1,400만 원 중 90% 이상을 NGO 및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했으며



전재산은 1987년식 비틀 자동차, 단 한 대 뿐이다.

(얼마 전, 재산 등록 때 아내 농장 자산의 반을 재산으로 등록했다.)



그는 허름한 농장에서 20년 이상 살았으며 

재임 당시, 대통령궁은 노숙자 쉼터로 내주었다.



그는 평소 동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직접 변기뚜껑을 사러 돌아다니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말한다.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었지만, 마음만큼은 가장 부자인 대통령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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