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커즈와일(Raymond Kurzweil, 1948)은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발명가, 미래학자이다.
2015년 현재 구글에서 일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기술적 특이점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다. '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는 그의 저서 중 하나이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2045년까지 나노공학, 로봇공학, 생명공학의 발전 덕분에 인간의 수명을 무한히 연장시킬 수 있게 되고,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의 독특한 점은,
많은 과학자들과 미래학자들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의 출현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했던것과 달리,
인공지능과 인간의 두뇌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그의 표현을 따르자면
"인간은 점점 기계처럼 될 것이고, 기계는 점점 인간처럼 될 것이다.".
예를 들면,
두뇌의 신피질을 보조할 수 있는 수많은 나노봇을 뇌에 주입하고,
우리는 그 나노봇을 이용해 지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다.
평범한 지능을 가진 사람도 나노봇을 이용해 두뇌를 강화하면,
옛날에는 천재들조차도 오랜 시간을 걸려 노력해야만 풀 수 있던 문제를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풀 수 있게 된다.
단순히 지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생각만으로 접근하거나, 컴퓨터의 연산능력을 빌리거나,
다른 사람과 의식을 공유하는 수준의 일도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우리는 인공지능과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합칠지, 아니면 개인으로 남아있을지는,
마치 데스크탑 컴퓨터냐 노트북이냐 와 같은, 순전히 본인의 선택의 문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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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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