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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가십과 루머를 작품으로...


솔비가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었다.






사진 속 솔비는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면사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 설렘"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더니, 이틀 후인 29일 오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Happy, 0901, Love"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알고보니 그것은 퍼포먼스 였다.

솔비는 9월1일 부터 8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직지,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직지코리아페스티벌'에 아티스트 권지안으로 참여한다. 





연예계 데뷔 후 SNS를 통해 각종 악플과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솔비는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이번 작업을 위해 본인의 SNS에 결혼을 암시하는 몇 장의 사진을 게시해 가십과 루머가 어떻게 재탄생되는지 실험하기도 했던 솔비는 "SNS와 결혼 모두 판타지 속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닮아있다"라고 했다.





또한 솔비는 비디오 아트 작업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를 무표정하게 걸으며 SNS 세상을 표현한 설치작품 안에 들어가 또 다른 허구의 인물이 된 상태로 퍼포먼스로 그림을 그렸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관계자는  "9월1일은 솔비가 참여한 그룹전시가 오픈하는 날"이라고 솔비가 설렘을 나타낸 9월 1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에서 많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응원한다!" , "이걸로 욕먹을 이유도 없고 용감한 생각과 시도인 것 같다" , "진짜 솔직함" 등 긍정적인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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