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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4년 밥집 노예

데기라스 2024.03.11 09:54 조회 수 : 2197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했던 "장애인 14년간 노예로 부린 모자식당주인 "사건




7살지능 50대 한만복씨는 올해 1월까지 수년간 "모자식당"에서 일을해오다 식당의 업종변경으로 하루아침에 쫓겨나게됨.
글도 못읽고 숫자도 못읽는 만복씨는 올해 6월 이웃의 도움으로 자신의 통장 잔고를 확인함
그의 통장에 남은 돈은 6만 9천원!




알고보니 만복씨는 하루 단돈 만원씩만 받고 식당일을 했으며 모자식당은 만복씨의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통장과 신분증을 관리해온것으로 밝혀짐




통장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주민들은 장애인단체에 제보함
그동안 만복씨는 60만원이 넘는 장애인수급비를 받아왔는데 매달 50만원 가량을 식당에서 빼감
그래서 현재 잔고는 6만 9천원!






두부공장에서 가끔 일하던 만복씨는 모자식당에서 밥을먹고 일을 도와주다 같이 일하자는 식당주인의 제의를 받고 식당일을 시작하게됨
두부공장사장은 만복씨가 식당일을 주로 하므로 식당주인에게 만복씨의 급여관리를 부탁하고 영수증을 받고 돈을준적도있는데 
그돈도 사라짐




경찰은 돈을받은 식당주인 아들이 강력하게 부인하고있는게 문제라고 함




직접 돈을 받고 서명을 한 식당주인 아들은 취재진에 자기는 싸인은 했지만 돈을 받은적이 없다고 말함.
한술더떠 식당주인 할머니는 그 60만원으로 자기네가 더 많이 해줬다고 뻔뻔하게 말하며 취재진을 쫓아냄




며칠후 식당주인이 돈 사용처를 밝히겠다고 연락해옴
14년간 노예로 부린건 터무니 없으며 통장의 지정을 받아 후견인 노릇을 시작했다고 변명함




급여관리자가 되면서 만복씨 수급통장에서 빼간돈은 식비라고 변명함
한끼 5천원씩x3, 한달이면 45만원, 7년간 무려 4천만원에 가까운 돈을 통장에서 빼감




자신은 일을 시킨적이 없으며 만복씨가 일을 도와줬다고 함
(동네사람들이 다 뻥이라고 함. 손님들은 만복씨를 성실한 식당종업원으로 생각함)




식당주인은 만복씨가 식당일을 도와주다보니 용돈으로 일당 만원씩 줬는데 그돈은 만복씨 통장에서 나감


만복씨는 혼자서 밥을 해먹는데 문제가 없고 장애인이라서 복지관에서 무료급식이용했었고 식사해결에 돈을 쓸 필요가 없음
기가막힌것은 만복씨가 식당을 그만두고 식당밥을 먹지않는데도 매달 50만원씩 통장에서 빼감




식당아줌마는 여전히 잘못하게 없다며 뻔뻔하게 행동함



구청은 법적후견인을 연결시켜줄 예정



출처 - 베스티즈 '뒷골목수선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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