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구토와 설사, 기타 위장 장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번의 섭취로 질병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나 습관적으로 섭취 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당이 빠진 락토프리 우유나 애견용 우유는 괜찮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함량이 높은 초콜릿일수록 반려견의 중추신경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경련, 혈액순환 장애, 설사, 구토, 불규칙한 심작 박동 등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포도와 건포도 모두 소량 섭취해도 반려견의 콩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설사, 구토 및 신부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이 발병했을 경우 바로 조치하지 않으면 3~4일 안에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적혈구의 활동성을 약화시켜 빈혈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늘과 대파 부추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양파와 마늘이 들어가는 음식은 절대 반려견에게 줘서는 안됩니다.

 마카다미아의 어떤 성분이 반려견에게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키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카다미아를 많이 먹으면 강아지 신장에 무리를 주고 고열이나 구토 온몸 떨림 뒷다리 부전마비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자일리톨이 함유된 식품을 반려견이 섭취하면 인슐린 체계가 흔들리며 저혈당이 일어나고 심하게는 간 손상까지 일어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자일리톨 껌하나에도 강아지가 급성 저혈당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하니 절대 먹지 못하게 신경써주세요.

 견과류는 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인'을 함유하고 있어 과다한 양을 섭취하면 위험하다 합니다. 많이 먹으면 식물성 기름이 반려견의 위장에 들어가 소화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강아지에게 구토와 설사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날계란을 먹게되면 살모네라와 대장균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영향을  주고 부드러운 털에까지 문제가 생기니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펄신이라는 성분은 반려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독성 효과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복통,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설사, 구토 증상을 동반한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오징어를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소화불량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할 경우 위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람에게는 좋지만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마음이 약해져서 자신이 먹던 음식을 주려던 분들은 이 글을 꼭 읽으세요.
자신의 반려견에게 음식을 주기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주기 바랍니다.
견주의 무지로 인해 반려견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