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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는 바로 이세돌 9단!











중국인들이 그렇게나 미워한다는 사람은, 
바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랍니다.









너무 잘해서 질투하는 것도 있지만, 
그의 패기 넘치는 말 때문에도 
중국인들에게 미움을 많이 샀다고 하네요. 
그럼 이세돌 9단의 어록을 함께 볼까요!












중국기자 : 세계 최강 기사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이세돌 : 조훈현, 이창호, 요다 9단 정도다.
(기자가 중국 바둑고수 마샤오춘 9단을 끼워넣자)
이세돌 : 아 마샤오춘은 빼주세요~ (기자단 경악)





중국기자 : 그대 자신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이세돌 : 물론 내가 최고다.












중국기자 : 마샤오춘의 바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이세돌 : 안 봐서 모르겠다.




중국기자 : 차세대 중국의 유망한 
기사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이세돌 : 그들의 이름도 모르는데 
그들의 바둑을 어찌 압니까.













기자: 누가 지구상 최고수라고 생각하나? 
이세돌: 내가 최강인 것 같다. 
실력적으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요."














"아 싸울만 해서 싸워요. 
수가 보이는데 어쩌란 말이에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내가 우승해서 미안합니다."













중국 바둑기사 구리에게 대역전승 한 후 인터뷰 
"불리하다보니 이기자는 
생각 없이 뒀는데 이겼네요."




중국의 기사와 대국하던 도중 이세돌이 
흔들기로 판을 어지럽게 만들자 
중국 기사가 초읽기에 몰려 시간패를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세돌이 계시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상관없으니 계속 둬보자고 했다가, 
더 심하게 이겨버리셨다고 합니다. ㅎㄷㄷ.




그의 도발적인 어록들은 결혼하시고, 
또 휴직했다가 컴백하신 후로 많이 
유해졌다고 하는데, 얼마 전에 또! 
중국인들에게 미움받을 일을 저지르셨다네요!












그는 올해 1월부터 동갑내기 라이벌 
중국의 구리와 총 10번의 대국으로 
승부를 가리는 '10번기'를 치뤘는데요. 
(먼저 6승시 승리)




동갑에, 같은 나이에 등단, 
둘 다 자국 랭킹 1위의 기사들이었으니 
바둑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28일, 제 8국만에 이세돌이 
6-2로 승리하며 세계 바둑 사상 최고액인 
상금 약 8억 5천까지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패자인 구리 9단에게는 오직 
여비 3500만원만 지급된다고 합니다. 
대회 스폰서도 중국 기업이었던 만큼 
중국 바둑 팬들이 속이 쓰릴만 하네요.. ㅠㅠ












너무 잘해서 미움받는 이세돌 9단! 
앞으로도 멋진 대국 많이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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