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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대통령 하기 싫다.

봉귀주 2016.08.30 21:59 조회 수 : 3

박근혜라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고 싶거나 
대통령 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표를 얻을 힘이 있기 때문에 극우 보수 세력이 
일종의 '정치 상품'으로 키웠고 그렇게 대통령까지 됐다고 보여진다. 
박근혜 개인은 하기 싫은 배역을 맡아서 억지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도성이 없다. 
자신이 나서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거나,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이를 감당할 뚝심이 없다. 
맡은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어려움이 닥치면 회피하고,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하며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는 과정에서 
7시간 동안 사라진 것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일단 상황을 피하고 본 것이다. 
사건 자체가 워낙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일 처리를 측근에게 맡긴 후 7시간 동안 제정신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러니, 그날의 행적을 밝힐 수가 없었던 것이다.(멘탈 붕괴)


하지만 국정 운영을 주도적으로 하는 대통령도 아니고, 
직(職)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시련을 이겨낼 힘도 없다.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세월호 참사를 은폐하려고만 하는 것 아닌가. 

해결 능력이 없는 것이다. 


그저 영부인 '놀이' 하면서 유유자적 시간 때우기에 어울렸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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