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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0대1로 싸운썰풉니다

수파마리오 2024.02.27 18:10 조회 수 : 4744

안녕하십니까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제가 중학교시절입니다 평소처럼 학교를 마치고 제 발걸음은 오락실로 향해서 철권을 했습니다 제가 철권을 좀 잘해서 닭대가리를 19개나 띄우고 있었죠 근데 사건은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 2학년쯤 돼보이는형이 제 카자마진 헤이아치 듀오에 20번째닭대가리 희생양이된거죠 빡쳤는지 갑자기 숨을 거치게쉬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나쁜손이 그만 게임기밑으로향하더니 전원을 껐습니다 저도 닭대가리 20개는 처음이라 많이 흥분한상태여서 제안에 잠들어있던 카자마진이 깨어나버린거죠..그래서 전 오락실의자를 하나 위협용으로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임재범 고해부르던 형부터해서 펌프 터키행진곡 하드모드 깨던형들까지 총 10명정도가 저를감싸더라구요(그당시 오래방에서 고해는 일진만 부를수있음) 여기서 전 생각했죠 카자마진이 깨어난상태라도 10명은 무리다..라고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그형들은 들은척도안하고 저를때리려고하던 찰나에 오락실주인아저씨(나랑베프)가 말려줘서 살았죠.. 100원환불받고 한판더하고 집에가려고 나왔는데 그형들이 기다리고있는겁니다..하..거기서 전 생각했죠 한번에 10명은무리니 5명씩나눠잡자구요 그래서 그형들한테 옥상에서 싸우자고했죠 왜옥상인지 아시나요?저희동네에 10몇층짜리 작은아파트가있었는데 거기서 엘리베이터가 작습니다 그래서 한6명정도타면 못타요 그걸생각한거죠 가짢다는듯이 웃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제 계획대로 저포함 6명만타고 5명은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됐습니다 올라가는동안 계산을했죠 이 엘리베이터가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데까지 한 3분정도 걸리겠더군요 노프라블름 문제없죠 제 안에 잠들어있던 카자마진이 깨어난이상 5명에 3분은 껌이죠 제 예상대로 2분37초만에 5명끝냈습니다 뒤에 5명이오더니 어리둥절해 하더라구요 제몸도 많이 지친터라 좀 비겁했지만 어리둥절해하는 틈을 타 초풍신으로 5명모두 해치웠습니다 ^^ 그리고 전 집에가서 후폭풍까지 다 계산했죠 근데 다음날부터 그 오락실에서 그형들은 제 상체는 보지도 못하더라구요 ㅎㅎ 끝입니다 ㅎㅎ 다들 비현실적인 17대1 이런얘기만 듣다가 제이야기 들으니 어떠신가요 100퍼센트 실화입니다 이 이야기를 이렇게 웃으며할수있는 날이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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