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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수파마리오 2019.10.20 22:12 조회 수 : 2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ZjD5
한 때는 유력 대선 후보로까지 언급되었던 안 의원,
하지만 지금은 기자회견장에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찬밥 신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 밖에서 메모를 들여다 보다가도

기자회견장을 힐끔 쳐다봅니다.

또 힐끔 쳐다봅니다.

케이지 후쿠다 사무차장에게 아는 척이라도 해 보려고 다가가지만

그는 안 의원이 누군지 알지 못합니다.

무시당합니다.

이번에는 이종구 단장에게 아는 척을 해 보지만

역시 무시당합니다.

그렇게 그는, 기자회견을 그렇게 밖에서 듣고만 있다 돌아갔습니다.
사람의 인기라는 것이 이렇게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허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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