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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흔한 게임 리뷰

데기라스 2015.05.11 09:51 조회 수 : 1746


"내 캐릭터는 16살에 고향의 소녀와 깊은 사랑에 빠졌다. 녀석은 그녀의 방에 들어가서 그녀와 우하우하하고는, 그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선언했다. 9달 뒤에 그녀는 아이를 낳았지만 내 캐릭은 그걸 좋아하지 않았고, 그 아이를 요람 안에서 죽였다. 그리고 그의 애인을 발코니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여 버리고는 새끈한 그리스 공주와 결혼하고 이 모든 짓을 반복했다. 후에 그는 72세에 자살했는데, 그의 아들이 콘스탄티노플에서 돌아온 뒤에 게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훌륭하다!"


"(2,771.0시간 기록)음, 재미가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네요. 그래서 그렇게 오래 플레이하진 않았습니다."


"내 어린 아들이 갑자기 게이가 되었다는 걸 알아냄.
도대체 뭔 영문인지 몰라서 "관계" 탭을 클릭해 봄.
거기 뭐가 있었는지 암? 내 아들의 "애인"으로, 내 삼촌이 있었음.
10/10임. 내 쇼타콘 게이 삼촌부터 다시 감옥에 처넣어야겠음."


"교황한테 뇌물을 주고, 영아들을 포함한 모든 가족을 죽이고, '성자(The Holy)'란 칭호를 얻었습니다. 10/10."


"아일랜드를 통일하고 싶었습니다. 미친 노르웨이 아내년은 내 스파이들을 몽땅 죽여 버리고, 제 두 아들을 채 1년도 안 돼서 독살해 버렸습니다.
반 년 뒤에 스페인에서 온 모험가가 저를 위협했지만 저는 "괜찮아. 큰 위협은 아닐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1년 뒤에, 3만 명의 빡친 친구들이 내 작고 연약한 왕국을 침략했습니다. 신하들은 독립을 선언하고, 반란이 일어나서 왕은 부상당해 죽어 버렸습니다.
세 살짜리 아들이 왕좌를 차지했지만, 그의 아내에게 독살당했습니다.
10/10입니다. 한 번 더 하고 싶네요."


"(1,329.8시간 기록)사람들을 볼 수가 없서염. 엔딩 확장을 위한 도구로밖에 안 보임요. 친구들? 흐항,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로는 등짝에 칼빵 놓을 놈들임. 가족? 내 자리를 질투할 뿐이고 왕위를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서로서로 죽고 죽일 사람들입니다. 자식들? 정치전에 쓸 만한 도구가 하나 늘었군요 쒸이이이발....
으어, 내 아빠가 뒤짐. 아마 나를 왕위에 올리겠지.
음... 케이크 드실 분?"


"21세기 가장 훌륭한 근친상간 시뮬레이터"


"1살짜리한테 암살당함."


"딸이 매독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내 적한테 시집보냈죠. 매독을 옮기기 위해서. 10/10 생물학 무기 시뮬레이터"


"내 7살짜리 남작 아들이 자기 영지에 있는 여자는 무조건 자기랑 우하우하해야 하는 법을 만들고 싶어하더군요.
69/10점. 진짜 남자로 만들 겁니다."


"외교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4개월짜리 아들을 68세와 결혼시켰습니다. 11/10점."


"400시간 플레이하고 가장 크게 원하는 건, 이 사람들이 내가 그만 사도록 DLC를 안 내는 겁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20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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