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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영국은 아일랜드 섬의 북부를 지금도 지배하고 있다. 이는 영국이 12세기에 아일랜드를 무력 점령한 이래

꾸준히 아일랜드인들을 탄압한 것에 기인한다.

 

 

 

 

 

 

 

 

 

 

 

 

 

-특히 영국의 독재자 올리버 크롬웰은, 아일랜드인의 반항 정신을 뿌리채 뽑기 위해

문자 그대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완전 학살을 지시, 20만이 넘는 아일랜드인을 학살했다.

 

 

 

 

 

 

 

 

 

 

 

-이후 수백년간 영국의 지배가 이어져오다가, 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을 계기로 아일랜드인들의 반영 감정이 폭발했다.

 

-당시 영국은 아일랜드인들의 곡식을 수탈하며, 아일랜드인들이 괴로움을 받는건 그들이 멍청하고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결국 1,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서 아일랜드인들은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1921년에는 마침내 영국과의 협상으로 독립을 쟁취했다.

 

-그러나 그런 아일랜드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북아일랜드를 둘러싼 내전과, 이후 1970년대까지 계속 이어지는

아일랜드 내부의 분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1972년, 영국은 아일랜드 내전에 관한 시위를 하던 비무장 아일랜드 시민들에게 무차별 발포를 가하고,

다른 아일랜드인들도 테러범의 용의를 씌워 연행했다.

 

-분노한 아일랜드인들은 아일랜드인 과격파 무장단체인 IRA에게 지지를 보냈고,

IRA는 "우리도 당하고만 있지말고 그대로 갚아줘야한다"라며 영국인들에 대한 무차별 테러를 시작한다.

 

 

 

 

 

 

 

 

 

 

 

 

 

 

 

-특히 IRA는 1979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숙부 루이스 마운트배튼 백작을 폭탄 테러로 죽였는데,

이는 영국의 대대적인 아일랜드 탄압을 불러왔고, 또 IRA의 보복 역시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2000년대에 들어서 IRA의 과격한 테러 행위 역시 수그러들었고, 양국의 지도자들은 평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아일랜드인들 중에는 아직도 IRA를 "영국에게 보복한 애국자들"이라고 두둔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영국인이라고 하면 치를 떠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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