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유머

911에 피자를 주문하려는 여자

데기라스 2024.01.28 21:51 조회 수 : 2686

나는 매우 터무니없게 시작했지만, 사실 아주 심각했던 신고전화를 받았다.

"911입니다, 주소가 어디신가요?"

"123 Main street 에요."

"좋아요, 무슨 일이시죠?"

"피자배달 주문을 하고싶은데요," (오 이런, 장난전화다)

"지금 911에 전화하셨어요."

"네, 알아요. 라지사이즈에 페퍼로니 반, 버섯 반 그리고 후추 추가할게요"

"음..... 죄송하지만, 911에 전화했다는 거 알고 계신거죠?"

"네, 얼마나 걸릴까요?"

"좋아요, 확실합니까? 지금 응급상황이 맞아요?"

"네, 맞아요."

"...그러면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당신 옆에 누군가 있기 때문인가요?" (깨달은 순간)

"네, 정확해요. 얼마나 걸릴까요?"

"그 장소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경찰관이 있습니다. 당신 집에 어떤 무기가 있나요?"

"아뇨."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전화하실 수 있나요?"

"아니요. 이따가 봐요. 고마워요"

전화가 끊긴 후, 나는 그 주소를 확인했고, 이전에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번 접수 된 바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집에 도착한 경찰관은 한 연인을 발견했고, 여성은 얻어맞은 상태였으며
그녀의 남자친구는 만취상태였다. 경찰관은 그 남자를 체포했고 후에 여성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그녀를 잠시동안 폭행했다고 한다. 내 생각에 그녀는 정말 영리하게 트릭을 사용한 것 같다. 
확실히, 가장 기억에 남는 신고전화중 하나이다.

--

<원문>
I had a call that started out pretty dumb, but was actually pretty serious:
"911, where is you emergency?"
"123 Main St."
"Ok, what's going on there?"
"I'd like to order a pizza for delivery." (oh great, another prank call).
"Ma'am, you've reached 911"
"Yeah, I know. Can I have a large with half pepperoni, half mushroom and peppers?"
"Ummm…. I'm sorry, you know you've called 911 right?"
"Yeah, do you know how long it will be?"
"Ok, Ma'am, is everything ok over there? do you have an emergency?"
"Yes, I do."
"..And you can't talk about it because there's someone in the room with you?" (moment of realization)
"Yes, that's correct. Do you know how long it will be?"
"I have an officer about a mile from your location. Are there any weapons in your house?"
"Nope."
"Can you stay on the phone with me?"
"Nope. See you soon, thanks"
As we dispatch the call, I check the history at the address, and see there are multiple previous domestic violence calls. The officer arrives and finds a couple, female was kind of banged up, and boyfriend was drunk. Officer arrests him after she explains that the boyfriend had been beating her for a while. I thought she was pretty clever to use that trick. Definitely one of the most memorable call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451 영춘권 데기라스 2024.03.09 2570
47450 (욕나옴)조폭에게 장난전화 보복당하기 직전 센스발휘.flv 수파마리오 2024.03.08 3155
47449 지진시 일본 건물 후덜덜 데기라스 2024.03.08 3463
47448 아기와나 애니 일본판 21화 데기라스 2024.03.08 3450
47447 4컷만화 - 자립심 데기라스 2024.03.08 3447
47446 만화가 실물 넘버1은 가스파드 아님? 데기라스 2024.03.08 3494
47445 뭐냥 이거 데기라스 2024.03.08 3491
47444 날씨가 너무 추웠던 기자 데기라스 2024.03.08 3461
47443 방청객 알바의 비밀 트야님 2024.03.07 3967
47442 오타는 폭소를 낳는다 트야님 2024.03.07 3960
47441 품격이 느껴지는 고양이 트야님 2024.03.07 3964
47440 민주화 운동 선봉장이었다는 이문식 트야님 2024.03.07 3978
47439 나인뮤지스A 금조&소진의 벌칙! 혜미&경리를 만족시킬 애교 영상! / 160812[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트야님 2024.03.07 3961
47438 수지 탱크탑 ㅅ ㅅ 트야님 2024.03.07 3974
47437 대충 도화지에 잉크르 ㄹ뿌려봤다.jpg 데기라스 2024.03.07 4160
47436 전속☆전진DA!!!!.swf 헹헹ㅋ 2024.03.07 4333
47435 성숙함이 느껴지는 99년생 헹헹ㅋ 2024.03.07 4313
47434 외국 폭죽사고 동영상.avi 헹헹ㅋ 2024.03.07 4338
47433 호주전승리....여성부 앞에서 섹시댄스..공약 헹헹ㅋ 2024.03.07 4286
47432 전설의 굴욕짤 헹헹ㅋ 2024.03.06 540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