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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믿을수 없는 강아지 학대

데기라스 2023.12.16 21:54 조회 수 : 4828


이후 제작진은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후, 남자의 행동을 살펴봤다. 

카메라 속 남자는 담배를 피우며 개를 불렀지만, 개는 전혀 응답이 없었다.

 이에 직접 들어가 개를 끌고 나왔고, 서슴없이 폭력을 저질렀다.

 남자가 목줄을 풀어줬지만 개는 겁에 질린 듯 꼬리를 내린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했다. 

그런 개를 바라보던 남자가 갑자기 개의 목덜미를 잡아 집안으로 던졌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집을 찾았다.


하지만 남자는 "내가 무슨 개를 괴롭히냐. 개에는 손도 안 댔다. 때린 적 없다"고 반박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건 현행법상 개를 구조할 방법이 없다는 것.  
우리나라가 동물을 아직도 재물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동물을 데려가면 절도로 고발당할 수 있다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제작진의 말에는 욕설로 일관하던 그는, 경찰이 등장하자 순순히 문을 열어줬다.
 남자의 집에 방치된 개는 걸음걸이도 이상했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 했다. 결국 경찰은 포기 각서를 받아냈고, 개를 구출했다.

도를 넘어선 폭행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 했을 개. 의사는 "안구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 
상황이 안 좋다. 추정컨대 아마 강한 충격으로 안구가 파열된 것 같다. 시력을 되돌릴 시기는 지났다. 오히려 안구를 적출해야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주인의 학대로 평생 시력을 잃게 된 것. 

게다가 골반뼈가 부러졌고, 꼬리뼈의 정중앙에 골절이 발생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말 못하는 짐승한테 안구까지 적출할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학대하는건 머릿속에 뭐가 있는거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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