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제작진은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후, 남자의 행동을 살펴봤다.
카메라 속 남자는 담배를 피우며 개를 불렀지만, 개는 전혀 응답이 없었다.
이에 직접 들어가 개를 끌고 나왔고, 서슴없이 폭력을 저질렀다.
남자가 목줄을 풀어줬지만 개는 겁에 질린 듯 꼬리를 내린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했다.
그런 개를 바라보던 남자가 갑자기 개의 목덜미를 잡아 집안으로 던졌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집을 찾았다.
하지만 남자는 "내가 무슨 개를 괴롭히냐. 개에는 손도 안 댔다. 때린 적 없다"고 반박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건 현행법상 개를 구조할 방법이 없다는 것.
우리나라가 동물을 아직도 재물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동물을 데려가면 절도로 고발당할 수 있다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제작진의 말에는 욕설로 일관하던 그는, 경찰이 등장하자 순순히 문을 열어줬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제작진의 말에는 욕설로 일관하던 그는, 경찰이 등장하자 순순히 문을 열어줬다.
남자의 집에 방치된 개는 걸음걸이도 이상했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 했다. 결국 경찰은 포기 각서를 받아냈고, 개를 구출했다.
도를 넘어선 폭행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 했을 개. 의사는 "안구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
도를 넘어선 폭행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 했을 개. 의사는 "안구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
상황이 안 좋다. 추정컨대 아마 강한 충격으로 안구가 파열된 것 같다. 시력을 되돌릴 시기는 지났다. 오히려 안구를 적출해야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주인의 학대로 평생 시력을 잃게 된 것.
게다가 골반뼈가 부러졌고, 꼬리뼈의 정중앙에 골절이 발생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말 못하는 짐승한테 안구까지 적출할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학대하는건 머릿속에 뭐가 있는거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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