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BS가 7월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승만 망명설 관련 보도’ 라인에 있던 책임자들의 보직이 바뀌면서 ‘치졸한 보복성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KBS는 15일자 인사발령에서 송아무개 디지털뉴스국장용아무개 보도국 국제주간을 심의실 심의부로 발령냈다. 백아무개 디지털뉴스국 디지털뉴스부장이아무개 보도국 국제부장 역시 발령 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백 부장은 보도국 라디오뉴스 제작부로, 이 부장은 디지털뉴스국 디지털뉴스부로 이동했다. 

이들은 모두 조대현 사장 첫 인사발령을 받았던 이들이다. KBS 내에서는 통상 인사발령 1년이 안 지난 시점에서 이번 인사 발령이 난 데 대해 이례적이라는 분위기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난달 24일 <이승만 정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일 망명 타진> 보도와 관련성이다. 국제주간과 국제부장은 해당 리포트의 데스크다. 

디지털뉴스국장과 부장은 해당 기사를 ‘디·퍼 뉴스’(디지털퍼스트)로 뽑아 당일 ‘뉴스9’ 보도에 앞서 KBS 뉴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전송했다. 

(중략)

   
▲ KBS <뉴스9>는 지난 3일 '이승만 정부 일본 망명설' 관련한 반론 보도를 내보냈다.
 

KBS 내에서는 이번 인사가 KBS 외부의 비난에 못 이긴 보복성 인사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한 KBS 관계자는 “정기 인사철도 아닌데다 ‘이승만 보도’에 관련 됐던 두 부서의 국장과 부장이 한 번에 인사 발령이 나는 것은 분명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경질성 인사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KBS 관계자는 “이승만 보도 후 치졸한 보복 인사”라고 평했다. 

(중략)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서는 “연임을 앞둔 조대현 사장의 충성 맹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KBS본부는 “조대현 사장이 차기 사장 선임권을 행사할 이사장에게 충성 맹세를 한 것”이라며 “또 차기 사장 경쟁자와 마찬가지로 정권 입맛대로 보도통제를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KBS본부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과 관련해 조대현 사장은 길환영 전 사장과 다르지 않은 인물이었다”며 “조 씨를 ‘제2의 길환영’으로 규정하고 공영방송을 망가뜨린 조 씨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미디어 오늘


유머

오늘도 웃자 하하하 즐겁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11 싱크가 딱딱 맞는 정교함 데기라스 2024.03.20 4617
47610 야전삽의 위력 데기라스 2024.03.20 4826
47609 여자 화장빨.jpg 헹헹ㅋ 2024.03.19 5181
47608 주갤 현자 재강림 헹헹ㅋ 2024.03.19 5196
47607 음주운전.jpg 헹헹ㅋ 2024.03.19 5243
47606 남편의 위험한 장난 트야님 2024.03.19 5332
47605 츄파춥스 포장 벗기는 방법 트야님 2024.03.19 5323
47604 산에서 호랑이 만났을때 대처법 헹헹ㅋ 2024.03.19 5401
47603 양덕표 얀데레시뮬레이션 헹헹ㅋ 2024.03.19 5409
47602 넌 아직 더 살아야 해~ 데기라스 2024.03.19 5570
47601 우리 남편이 좋아해요 데기라스 2024.03.19 5574
47600 나만 빼고 다들 스마트폰이네 트야님 2024.03.18 5800
47599 브금)눈과눈이 마주친순간 트야님 2024.03.18 5710
47598 LOL 이 1990 년도쯤 나왔다면 TV광고는 어땠을까.AVI 트야님 2024.03.18 5704
47597 개봉변 당하는 비키니녀 트야님 2024.03.18 5708
47596 화장의 위엄 트야님 2024.03.18 5588
47595 툭 하면 욱 하는 사회 트야님 2024.03.18 5540
47594 푸들나옴 !!!!!!! 트야님 2024.03.18 5443
47593 3대 병맛작가 얼굴공개 데기라스 2024.03.18 5351
47592 i'm a boy 데기라스 2024.03.18 534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387 Next
/ 2387